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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탈-중심적 문학사의 주체화와 그 가능성의 조건들- 임화 「개설 신문학사」재독(再讀) = An introduction of de-centralized history of literature and its possible conditions - A re-interpretation on Lim Hwa's 『The history of new literature』
저자
허민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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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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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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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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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3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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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essment on Lim Hwa's history of Korean new literature is divided into two in gross. The first one criticizes it since Lim Hwa's theory lacks subjective attitude. The second one assesses it as it reflects objectively about 'Severance and succession on tradition'. The problem arose in these assessments is that they commonly ask whether Lim Hwa's history of Korean new literature triggers common national consciousness. This question in fact confuses right understanding on Lim Hwa's history of Korean new literature because he did not intend to trigger cultural identity in which people identify themselves as one nation by non-political way. Rather, he understood specificity in nation during the colonial period by Japan as social separateness and tried to re-construct it as a literature. This shows that through describing history of literature, not only that he became aware of common national consciousness but also that he reflected the ideal structure of the world. Lim Hwa's history of Korean new literature suggests that universality itself is already a particular by overcoming a point of view that universal one is symbolized by a particular one. Therefore, Lim Hwa's decentralized history of literature is one of results of the particular way that keeps the universality of Western modern literature up. So Chosun dynasty's history of new literature does not expose lack of the universality (The world literature) itself by Lim Hwa, rather it is a reflection of a particular spiritual index that sustains the universal structure of the world.
더보기임화의 신문학사에 대한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양분된다. 한쪽에서는 임화의 논의가 주체적 태도의 상실이라고 비판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신문학의 ‘단절과 연속의 특수한 공존’에 대한 객관적 반영이라며 고평한다. 그런데 문제는 임화의 신문학사에 대한 상반된 두 입장은 조선 민족에 대한 통합의식의 여부를 공통적으로 질문한다는 것이다. 분명 이러한 질문은 임화의 신문학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방해하는데, 왜냐하면 임화의 논의는 민족을 상상케 하는 문화적 정체성을 위한 비정치적 수단을 의도한 것이 결코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임화는 당시까지도 지속되었던 네이션 내부의 비동일성을 근대 사회의 구성 조건으로 인식하고, 이를 문학적 차원에서 재정립한 것이다. 이는 임화가 문학사 서술을 통해 단지 민족 내부의 인식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세계의 이념적 구조를 사유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임화의 신문학사는 보편적인 것이 특수한 것을 통해 상징화 되는 것이라는 견해를 넘어, 보편 그 자체야말로 이미 특수하다는 성찰을 얻게 한다. 즉 임화의 탈중심적 문학사는 서구 근대 문학의 보편성을 지탱시키는 특수한 방식의 수행 결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임화를 통해 조선의 신문학사는 보편성 자체(세계문학)의 결여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계의 보편적 구조를 지탱시키는 특수한 정신적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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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1.14 | 1.14 | 1.17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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