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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일본인의 정신문화 ― 일본인의 직업윤리의 역사성 ― = The Spiritual Culture of Modern Japanes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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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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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58(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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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사유양식을 언급할 때 국제사회에서 언급하는 내용들은 대동소이하다. 근면, 검약, 정직, 예의, 인내, 친절, 배려 등과 같은 단어를 주로 떠올린다. 그러나 일본인의 사유양식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은 세계에서 저축률이 가장 높은 국민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 일본인은 왜 근면하고 저축률이 높은 민족일까. 이를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매우 중요한 덕목이 아닐 수 없고, 그 덕목을 일본사회는 역사를 통해서 스스로 형성해 왔다. 일본의 역사에서 그런 역사성을 갖고 있는 인물을 거론한다면 스즈키 쇼산(鈴木正三)과 이시다 바이간(石田梅岩)을 주목할 수 있다.
필자 역시 「근면」과 「검약」이라는 일본인의 사유양식과 일본인의 노동윤리의 역사성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로 두 사람의 사상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일본사회에서 일본인의 직업윤리를 최초로 설파했다고 할 수 있는 스즈키쇼산의 사상과, 그의 사상을 계승하여 근세 중・후기 일본사회에 「상인의 도(道)」를 전파하면서 일본인의 직업윤리 확립과 전승에 커다란 공헌을 한 이시다 바이간(石田梅岩)의 사상을 중심으로, 그들이 주창한 직업윤리의 사상적 특징과 시대적 의미, 그리고 그들의 사상이 일본인과 일본사회의 사유양식(思惟樣式)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역사적으로 전승되었는가를, 일본인의 사유양식이 만들어 낸 일본적 자본주의 정신의 역사성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Information referring to the Japanese mindset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s similar. The emphasis is on values such as diligence, frugality, honesty, courtesy, patience, kindness, and caring. However, the fact that Japanese people have the highest savings rate in the world remains unknown despite the general assessment of the Japanese way of thinking. The question is: what is the reason for the diligence found among Japanese people and why do they maintain such a high savings rate? Although this is a very important virtue from the viewpoint of their capitalistic spirit, Japanese society has transformed itself through history. Two notable persons, who are such historical characters in Japanese history, are Suzuki Shosan and Ishida Baigan, both of whom merit further attention.
It is necessary to emphasize the thought of both of these individuals as people who have made a decisive contribution to the formation of the Japanese way of thinking, their embracement of ‘diligence’ and ‘frugality’, and the historical characteristics of Japanese labor ethics. This study focuses on the ideology of Suzuki Shosanwho first sought the Japanese occupational ethics in Japanese society and the idea of Ishida Baiganwho propagated “the idea of the merchant.” The analysis considers how the ideological characteristics of work ethic, the meaning of the period, and their influence on the Japanese way of thinking and Japanese society are inherit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historicity of the Japanese capitalistic spirit.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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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4-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4 | 0.725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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