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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산문사 서술에서의 ‘의고’, ‘법고’, ‘창신’에 대한 재고 = Reconsideration of ‘擬古(copying the classics)’, ‘法古 (contradicting the spirit of the classics)’ , and ‘創新(creating the new)’ for the Description of Chinese prose History
저자
하지영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7-162(26쪽)
제공처
This thesis aims to reassess the concepts of '擬古', '法古', and '創新' that have been extensively discussed in Chinese prose of Joseon Dynasty , and it requests several tasks to achieve a balanced narrative of literary history. Firstly, in order to fully discuss the characteristics and orientations of the Qin-Han Classical Prose Theory, it is necessary to go beyond the bias of '擬古' and its relation to the earlier and later Seven Ming Masters, and meticulously examine the background and actual manifestations of Qin-Han Classical Prose in practical prose writing. Secondly, the discussion should be supplemented with an exploration of the Namin literary circle, which inherited the classical literary style, and the Noron literati who deviated from the dominance of the '韓歐正脈論' (Hangujungmaek Theory) represented by Kim Chang-hyeop in late Joseon literary theory. Thirdly, it should be acknowledged that '法古' has evolved as a powerful discourse until the late Joseon Dynasty along with '創新', and through this recognition, a discussion on the unique environment of Korean classical Chinese literature needs to be added.
더보기본고는 한문 산문사에서 그동안 중요하게 다루어져 왔던 ‘의고’, ‘법고’, ‘창신’ 등의 개념과 그에 대한 논의를 재고하고, 균형 있는 문학사 서술을 위한 몇 가지 과제를 요청한 것이다. 첫째, 진한고문론의 특징 및 지향을 온전히 논하기 위해서는 ‘의고’라는 선입견이나 전후칠자 수용에 대한 논의를 넘어, 진한고문을 주요 전범으로 강조하게 된 배경 및 실제 산문에서의 실현 양상을 세심하게 논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한구정맥론이 실제적으로 조선 후기 산문론의 주류담론으로서 강력한 구속력이 있었는지에 대한 재론이 요청된다. 상고적 문풍을 계승한 남인 문단 및 한구정맥론으로부터 이탈을 보이는 노론 문인에 대한 주목은 조선 후기 한문 산문사 및 법고창신론의 실체를 온전히 해명하기 위해 요구되는 과제이기도 하다. 셋째, 법고가 창신과 함께 조선 후기까지 강력한 담론으로 전개되었음을 주목하고, 이를 통해 한국 한문학이 처한 특수한 환경에 대한 논의가 덧붙여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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