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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운동’에 관한 연구동향과 새로운 시론적 탐색 = An Overview of Research Trends in Joseonhak Movement and Search for new essay
저자
신주백 (연세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7-202(36쪽)
KCI 피인용횟수
25
제공처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research trends in Joseonhak movement(朝鮮學運動) that began in September 1934 and reconstruct the topography of the academic world(學術場) that researched Joseon in the early and middle 1930s.
Existing studies have followed very different definitions with respect to the range of subjects that participated in Joseonhak movement, and accordingly, many different concepts have been applied to the term itself. The affiliations of the nationalist movement, however, were already differentiated into those who were willing to compromise and those who were not. Although An Jae-hong(安在鴻) wanted solidarity with the socialists, no practical solidarity existed in reality. Joseonhak movement ultimately has to be seen as a cultural movement in the form of academic movement realized by the uncompromising nationalists.
Joseonhak movement was the start of active modern study of Korea. In colonial Joseon when Joseonhak movement began, there was heightened interest in examining Joseon as a single independent unit of study. There were different motivations and objectives, and they resulted in great diversity of approaches, one of which was Joseonhak movement. Accordingly, the exact positioning of Joseonhak movement will be possible, not by focusing on its movement aspects, but rather by reconstructing the topography of the academic world in colonial Joseon in the early and mid 1930s. As a preliminary effort to achieve that goal, this paper sees the need for certain criteria with logical correlations. Therefore it has included inits key words research attitude and methodology, objectives inside and outside institutions, and surface characteristics.
이 글은 1934년 9월부터 시작된 조선학운동에 관한 연구동향을 정리하고, 1930년대 초중반 조선을 연구대상으로 한 ‘學術場의 地形’을 재구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는 조선학운동에 참가한 주체의 범위를 놓고 매우 다양한 규정을 하였으며, 그에 따라 조선학운동이란 용어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개념을 적용해 왔다. 하지만 민족주의운동 계열은 이미 타협과 비타협으로 분화되어 있었다. 安在鴻이 사회주의자들과의 연대를 지향하기는 했지만 실천적으로 함께 연대한 경우는 없었다. 결국 조선학운동은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들이 실천한 학술운동으로서의 문화운동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조선학운동은 한국의 근대 학문이 본격화한 첫 시기이다. 조선학운동이 일어날 시기의 식민지 조선에서는 단일한 총체로서 조선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조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동기와 지향점은 달랐지만 그것은 매우 다양하였고, 조선학운동은 그 가운데 하나였다. 따라서 조선학운동에 대한 정확한 자리매김은 운동적인 측면에서의 규명보다는 1930년대 초중반 식민지 조선에서의 ‘학술장의 지형’을 재구성함으로서만 가능하다. 필자는 試論的인 시도로서 논리적인 연관성을 갖는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제시한 키워드가 연구의 태도와 방법론, 제도의 안팎에 대한 지향점, 지면의 성격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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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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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1 | 0.81 | 0.7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5 | 0.66 | 1.61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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