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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소설의 탈향 모티프 양상과 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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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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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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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45(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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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이승우 소설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탈향 모티프의 양상과 그 내면에 자리한 죄의식의 상관성을 살펴보는 것에 있다. 한국 문단의 중견작 가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이승우는 비교적 초기부터 고향을 서사의 중 심에 둔 창작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그의 소설에 표상된 고향이 그리움의 대상 이라든가, 회귀의 대상으로 그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특이성을 지닌다. 오히려 고향으로부터 의도적으로 벗어나려는 탈주의 본능, 더 나아가 고향 자체를 부정 하려는 의도적이며 과장된 행위의 표출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여타의 작가들 과 구별된다. 아울러 이토록 고향을 불편하게 인식하면서도 긴 작가 생활 내내 고향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런 까 닭에 이승우의 문학에 있어서 고향이 갖는 의미를 규명하는 일은 그의 소설을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또한 이승우 소설에서 문제 삼고 있 는 탈향의 이면에는 주인공 개개인의 잠재된 죄의식이 중요하다. 이승우 문학의 원형질이라 해도 무방한 죄의식, 혹은 자책감이 탈향 모티프를 표상하고 있는 그의 작품들에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그리고 이러한 죄의식이 그의 기독교적 세계관과는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더보기This paper aims to explore interrelationship between motif of escaping home and guilty conscience within the motif that appears continuously in LEE Seung-Woo’s novels. Lee, who has established his status as a veteran writer in the Korean literary circles, has employed the theme of home in the center of his narrative from relatively early stage of his career. It is rather peculiar that home in his novels is not portrayed as an object of longing or return. What separates him from other writers is his instinct of intentionally escaping from home; moreover, he expresses his nature of denying home itself as a deliberate and exaggerating act. It is notable, nevertheless, that he keeps telling the story of home. In this aspect, it is significant to illustrate the meaning of home to understand Lee’s literary world. In addition, the basic reason of escaping home of characters in Lee’s novels is due to each and every characters’ guilty conscience.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study how guilty conscience operates in the writer’s works in relation with Christian world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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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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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7-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Of Literature And Religion -> The Korean Society for Literature and Religion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2 | 0.39 | 0.551 | 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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