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硏究論文) : 천안 성거산 교우촌 성지 조성에 관한 연구 = A Study of Organizing the Shrine for Catholic Brotherhood Communities in Sung-guh Mountain, Cheonan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천안 성거산 성지를 중심의 천주교 교우촌 성지 마스터플랜을 위한 조사 연구이다. 가톨릭 성지는 원래 팔레스티나를 가르키는 용어이나 마리아와 성인들과 관계되는 곳들도 성지의 범주에 들어가고 우려의 경우 성지의 의미를 다소 포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순교자의 치명지, 탄생지, 교우촌 동 가톨릭이 전례 되는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명명하여 관리하고 있다. 교우촌은 박해시기 숨어살던 신지들의 집단 주거지로 특성상 숨어 살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유적으로 거의 남아 있는 것이 없는 무형의 문화재이다. 천주교 성지들은 건축, 단지 혹은 조경적으로 통합된 마스터플랜 적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성직자 중심으로 종교적 열정만으로 전개되어 체계적이거나 단계적인 접근이 안되고있다. 천주교성지를 발굴하고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무형의 문화재이면서 동시에 살아있는 종교 시설임을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성지는 방문자의 수가 일정하지 않고 기념일에 몰려있어 이를 고려한 가변적인 공간계획을 해야 한다. 그밖에 비종교인의 방문도 환영할 수 있는 포용력 있는 계획이 되어야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based on survey date for master plan of shrine in Sung-guh Mountain. Although Catholic shrine was originally a term referring to Palestina. places related to Maria and saints also fall under the category of shrine. In our case, the meaning of shrine has been used rather comprehensively: related places with Catholic history such as Martyrs` place of death, place of birth, and Catholic brotherhood communities are named and maintained as shrine. Because the Catholics brotherhood communities were collective residential areas where Catholics lived in hiding during religious persecution. the places are intangible cultural asset and located deep in the mountain. In order to excavate these places and create as shrine. first of al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s well as existing religious institutions should be considered. Second, considering irregular number of visitors and driven on the anniversaries. variable space should be planned. Finally, the plan must be inclusive to welcome unreligious vis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