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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개념의 해석학적 의미와 학문적 역할 -가다머-하버마스 논쟁을 배경으로- = Die Hermeneutische Bedeutung und Wissenschaftliche Rolle des Seinsbegriffes
저자
최고원 (아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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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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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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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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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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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0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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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Gadamer-Habermas Debatte zeigt sehr deutlich die wissenschaftliche Bedeutung des hermeneutischen Seinsbegriffes. In seinem Hauptwerk Wahrheit und Methode hat Gadamer uns als ‘das verstehende Sein’, d.h. ‘das Verstehen’ bestimmt. Aber wenn man die Tatsache in Betracht zieht, dass das Verstehen auf dem sprachlichen Gespräch beruht, ist das am Ende nicht anders als, dass Gadamer uns als das Sein bestimmt, das sich der Möglichkeit der Verzerrung exponiert. Grund dafür ist, dass wie Habermas behauptet, falls wir das verstehende Sein und gleichzeitig das gesellschaftliche Sein sind, wird Sprache unter dem Einfluss der vielfältigen Fakoren geraten, und dass das unter Umständen sehr negative Folge verursachen könnte. In diesem Fall sieht es so aus, als ob der Gadamers Seinsbegriff seine Hermeuneutik in eine schwerwiegende Krise geraten wäre. Trotzdem, solange niemand die Tatsache negieren kann, dass unser Sein genau so ist, können wir zuerst nichts anders tun, als die Gadamers Behauptung-wie es ist-zu akzeptieren. Und dann von da aus müssen wir die Bedeutung des Seinsbegriffes neu und reiflich überlegen. Aus diesem Grund wird man in dieser Arbeit versuchen, auf die folgende Frage zu antworten; Welche Bedeutung hat der Seinsbegriff im ganzen wissenschaftlichen Gebiet? Und welche Rolle kann er spielen?Die Hermeneutik Gadamers macht die Begrenztheit des menschlichen Daseins klar. Deswegen kann man sagen, dass sie den regulativen Charaker hat, und dass genau das die kritische Rolle des hermeneutischen Seinsbegriffes ist. Trotzdem, wenn man akzeptieren kann, dass die eigentliche Rolle der Hermeneutik dem ‘Konstruieren’ näher als dem ‘Regulieren’ ist, kann man auch vermuten, dass die Hermeneutik Gadamers gleich dort, wo sie theoretisch Erfolg hatte, fast alle ihre praktische Funktion verlieren würde. Selbst wenn Gadamer die Tür für vielfältige Auslegungsmöglichkeiten geöffnet hat,-nur so hat er die Tür der Möglichkeiten geöffent-zeigt er keinen konkreten Weg(Methode) zur Auslegung. Grund dafür ist, dass Gadamer nur an den Seinsbegriff Interesse hatte, und dass folglich seine Hermeneutik sich sehr zur regulativen Rolle geneigt ist. Infolgedessen würde unsere Aufgabe sein, die wir als nachfolgende Generation der Gadamer-Habermas Debatte erledigen soll; Wie kann man ‘den Wert der mit eigenem Wille gewinnenden Auslegung’ theoretisch justifizieren?-nicht, dass man sich an die Bedeutung des Seinsbegriffes klammert-und wie kann man damit zusammenhängend unterschiedliche Maßstäbe für die Einschätzung setzen? Das ist nichts anderes als der Weg, um den eigentlichen Wert der Auslegung wiederzugewinnen, d. h. um von der regulativen Hermeneutik zu konstitutiven Hermeneutik zurückzukehren.
더보기가다머-하버마스 논쟁은 해석학에서 ‘존재’ 개념이 갖는 학문적의미를 매우 잘 드러내주고 있다. 가다머는 그의 주저인 『진리와 방법 』에서우리를 ‘이해하는 존재’, 즉 ‘이해함’으로 규정했으며, 어느 누구도 가다머의그러한 존재 규정을 완전히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해함이 언어적 대화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가다머의 주장은 결과적으로 우리를 왜곡의 가능성에 노출된 존재로 규정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그것은, 하버마스가 주장하듯, 만약 우리가 이해하는 존재인 동시에 사회적 존재라고 한다면, 사회 안에서 우리는 다양한 요소들로부터 지속적으로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러한 영향이 경우에 따라서는지극히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보았을 때, 가다머의 존재 개념은 그의 해석학을 스스로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우리의 존재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는 한, 우선 우리는 가다머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할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전제로 존재 개념의 의미와 역할을 더욱 다양한 차원에서 논의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배경으로 이 논문은 다음과같은 물음에 대해서 적절한 답을 찾아보려는 시도가 될 것이다; 가다머의 존재 개념이 해석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것이 과연 전체학문의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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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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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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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7 | 0.47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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