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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허천의 각색 담론 = Study on Adaptation theory of Linda Hut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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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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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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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35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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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adaptation)은 스토리텔링의 중요한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학문적 관심으로부터 소외되어왔다. 린다 허천(Linda Hutcheon)의 『각색의이론(2013)』은 각색의 이론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다. 그에 따르면 각색은반복이되, 복제가 아닌 반복이다. 각색의 개념은 상호 연관된 세 가지 층위로구별될 수 있다. 첫째, 결과(product)로서 각색은 특정 작품의 공식적이며 광범위한 전위이다. 둘째, 과정(process)으로서 각색 행위는 (재)해석과 (재)창조를 의미한다. 셋째, 수용 과정의 관점에서 각색은 상호텍스트성의 형태를 가진다. 허천은 매체 특수성에 대해 재고할 것을 주장한다. 매체 대신 독자(관객)이스토리와 관계 맺는 방식에 따라 말하기, 보여주기, 상호작용하기 모드로 나누고, 각 모드의 조합에 따른 각색의 특성을 검토한다. 각색은 시간상 이차적임에도 불구하고 해석적이며 창조적인 행위이며, 다시 읽기와 다시 관계맺기로서의 스토리텔링이다. 각색과 연관된 맥락은 시간과 공간을 비롯해, 문화, 인종 등 광범위하다. 이중 문화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탈문화 각색은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①역사화하기/반역사화하기 ②인종(민족)화하기/반인종(민족)화하기 ③형상화하기/반형상화하기로 유형화될 수 있다. 콘텍스트를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토리들은 ①장수(longevity), ②다산성(fecundity), ③복제의 정확성(copy-fidelity)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허천의 각색 담론을 충실히 검토함으로써 각색의 독자적인 이론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허천의 담론에 대한 보다 날카로운 비평과 적용은 후속 연구를 통해반드시 보강해야 할 것이다.
더보기Adaptation, despite an important area of storytelling, has been alienated from academic interests for a long time. <A Theory of Adaptation> (2013) by Prof. Linda Hutcheon, as shown from its title, deserves attention in that it`s a serious work for theorizing adaptation. According to Hutcheon, adaptation is repetition, but repetition without replication. Adaptation phenomenon may be divided into 3 correlated layers. First, seen as a formal entity or product, an adaptation is an announced and extensive transposition of a particular work or works. Second, as a process creation, the act of adaptation always involves both (re-)interpretation and then (re-)creation. Third, seen from the perspective of its process of reception, adaptation is a form of intertextuality. Hutcheon suggests reconsideration about specificity of media, dividing it into telling, showing, interacting and mode according to the engagement method of audience with a story rather than media and examining characteristics of adaptation according to combination of each mode. Hutcheon examines the intention of an adaptation author followed by mode of adaptation. So far, literary critiques have contended that personal and aesthetic aspects of author`s intention and creative procss shall be ignored. However, Hutcheon, saying that adaptation is storytelling of rereading and e-engagement as an interpretive and creative act though it`s secondary temporally, asserts that the answer of the question “Why adaptation is required?” shall be found out within categories of answers adapter offers by himself. In the mean time, in adaptation, "creation" and "reception" are to be entangled each other inevitably. Through the question that “what`s genuine source of pleasure experiencing adaptation as adaptation?”, Hutcheonexamines an issue about how to adapt. In terms of his perspective, to achieve a successful adaptation itself, it shall be located between audience knowingor unknowing. There are a wide range of contexts influencing on adaptation,including time and space, culture and race. Hutcheon reviews aspects of transcultural adaptation through the anthropological concept of “indigenization”, dividing them into 3 types historicizing/dehistoricizing,racializing/deracializing and embodying/disembodying. Furthermore, as for characteristics of best-loved stories for a long time enjoying such a change of contexts, he suggests longevity, fecundity and copy-fidelity using the principle of survival of the fittest in the evolutionary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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