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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 Red, Blue, Black 상황 속에서의 목회 신학적 과제 -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정서적 거리 좁히기’로 - = Pastoral Theological Tasks in Corona Red, Blue, and Black Situations - From ‘social distancing’ to ‘narrowing emotional dist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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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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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428(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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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the outbreak of COVID-19 to the present, I have often met in counseling situations with clients who complain of anguish due to the breakdown of their daily life and who complain that their mental and emotional lives have been devastated because their freedom has been violated. In common, they say they are afraid of contracting COVID-19, but it is also painful to cut off ties with others to avoid infection and to forcibly feel alienated, isolated and lonely. Of course, COVID-19 was perceived as a source of infection that threatens existence and as a force that destroys human desire for a healthy life, so it was considered pain itself. However, in order to avoid this, as 'everyday life', which had been considered a 'normal life', was violated, psychological-mental problems appeared in humans, and these problems caused great wounds to humans. This psychological problem is deeply related to neurosis, expressed as negative emotions such as anger, depression and frustration. There are various causes of this neurosis. If someone is caring for people suffering from neuroticism, they must first explore the cause of the symptoms, and then find treatment and recovery strategies accordingly. Among the various causes of the formation of corona neurosis (Corona Red, Blue, Black) that occur in the situation of COVID-19, I believe that 'social distancing' implemented to block the threat of infection, that is, suppression and suppression of the desire to be related to the corona virus Under the premise that it is the cause of neurosis, the cause of the neurosis was explored and the task of caring for it was studied. Also, I analyzed the individual-group psychology of the church community, which has been criticized as the main factor in the corona virus, and I tried to find a way to get the church community to change direction from 'social distancing' to 'emotionally close'.
I hope that this study will make a small contribution to the effective care of people suffering from corona neurosis and those who want to care for them, especially the church community with this neurosis.
COVID-19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연구자는 무너진 일상으로 인해 괴로움을 호소하며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어 정신적-정서적 삶이 황폐해졌다고 토로하는 내담자들과 상담 상황 속에서 자주 만난다. 공통적으로 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도 두렵지만, 감염 회피를 위해 불가피하게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관계 단절로 인한 고립과 소외를 경험하는 것이 더 두렵다고 말한다. 물론 COVID-19는 실존을 위협하는 감염원이자,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인간의 욕구를 파괴하는 힘으로 인식되어 고통 그 자체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를 피하고자 이제까지 ‘정상적 삶’이라 당연시 해왔던 일상이 침해되면서 나타나는 심리적-정신적 문제는 인간에게 더 큰 상처가 되었다. 이 문제는 분노, 우울 그리고 좌절 등의 부정적 감정으로 표현되는 신경증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이 신경증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신경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돌보려 하다면 먼저 증상의 원인을 탐색하고, 그에 맞는 치료 및 회복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연구자는 COVID-19 상황 속에서 발생되는 코로나 신경증 형성의 다양한 원인들 중 감염 위협을 차단시키기 위해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즉 관계 욕구의 억압과 억제가 신경증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는 전제 하에, 발생 원인을 탐색하고 그에 따른 돌봄 과제를 연구하였다. 또한 관계 욕구 억압과 억제에 반발하여 코로나 집단 감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교회 공동체의 개인-집단 심리를 파악하고,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서적 거리 좁히기’로 전환해 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찾아보고자 노력하였다.
연구자는 이 연구가 코로나 신경증으로 인해 고통 받는 자들과 그들을 돌보는 자들, 특히 이 신경증을 갖고 있는 교회 공동체의 효과적 돌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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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81 | 1.81 | 1.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 | 0.653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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