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부정적 감정의 철학적 이해와 치유 —스피노자와 불교를 중심으로— = The Philosophical Understanding and Healing of Negative Emotions : Focusing on Spinoza and Buddhism
저자
권의섭 (계명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57-489(33쪽)
제공처
이 논문은 스피노자와 불교의 감정이해와 치유 방식을 중심으로 ‘부정적 감정’에 대한 철학적 이해와 치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스피노자와 불교는 사태에 대한 잘못된 앎이 부정적 감정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라 보고 무지로부터의 해방을 강조한다.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무지(無知)이자 철학적 신념들로 스피노자와 불교는 ‘이분법적 사유’, ‘본질주의’, ‘편협한 실체주의’, ‘정적 세계관’을 지적한다. 이와 대립해 스피노자와 불교는 ‘탈이분법적 사유’, ‘반본질주의’, ‘관계주의’, ‘동적 세계관’을 지지하며, 이런 철학적 신념에 기초해 괴로움과 부정적 감정의 원인을 찾고 그 치유책을 모색한다. 스피노자와 불교는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며 그 원인 진단과 해결책 탐색과 관련하여 많은 영감을 제공해준다. 이에 우리가 겪게 될 부정적 감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새롭게 긍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더보기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philosophical approach and healing methods for negative emotions by examining Spinoza's and Buddhism's understanding and treatment of emotions. Both Spinoza and Buddhism emphasize the liberation from ignorance, as they identify false knowledge, ignorance, and delusion as the primary causes of all negative emotions.
Spinoza and Buddhism point out dualistic thinking, essentialism, narrow substance-based views, and static worldviews as forms of ignorance that generate negative emotions and related philosophical beliefs. In contrast, based on non-dualistic thinking, anti-essentialism, relationalism, and a dynamic worldview, they diagnose the causes of suffering and negative emotions and propose solutions.
Spinoza and Buddhism offer profound insights into attitudes toward negative emotions, their causes, and possible remedies. Their perspectives provide valuable inspiration, helping us gain a deeper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of the negative emotions w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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