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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무유(有敎無類)"의 교육 평등 = "有敎無類"的敎育平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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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0.9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8(28쪽)
제공처
공자의 `有敎無類`라는 말은 보통 자하의 `學而優則仕`라는 말과 연결되어 평등한 교육을 통해 유능자가 관직이라는 직업 내지는 사회적 지위를 얻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유가들에게 직업은 다만 생계의 수단 이상의 의미는 아니었고, 그렇기에 유가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과는 별 관계가 없었다. 유가들에게 교육이란 직업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지 직업인을 기르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직업 교육을 진정한 의미의 교육으로 보지 않았던 유가들에게 있어서도 관직만큼은 교육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관직은 `爲道而仕`를 본질로 하는 활동이었기 때문이다. 관직은 도를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교육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활동으로 여겨졌다. 그런 의미에서 유가들에게 교육이 관직이라는 직업 지위, 또는 사회적 지위의 획득을 위한 평등한 사다리일 수는 없었다. 이 점에서 `유교무류`가 추구하는 교육 평등은 교육의 사회적 평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리학자들의 해석처럼 상지와 하우의 기질적 차이에 의한 차별이 없는 교육 평등이라는 의미로 이해되어야 한다. 성리학자들은 인간의 기질의 차이에 따른 불평등이 교육에 의해 극복될 수 있으며, 또 그 점에서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가치에 있어서 평등하다는 점을 잘 드러내었다. 유가들에게 교육이란 인간이 그 자질과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이 성인과 동일한 본성을 가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성인의 삶의 방식을 자신의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했으며, 이것이 바로 聖人之道, 君子之大道의 교육이었다. 따라서 그들에게 교육 평등이란 이 군자의 대도가 다만 앞으로 관직자가 될 유능한 인재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스스로 자포자기하는 자가 아닌 한, 그 누구나 추구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에서의 평등이었다.
더보기孔子的`有敎無類`常常근子夏的`學而優則仕`結合被解釋了. 所以, 我們錯認了`有敎無類`追求的敎育平等是爲了社會階段上昇機會的敎育平等. 可是, 依據性理學者(特別是朱熹)的話, `有敎無類`的敎育平等是근氣質沒有關係的敎育平等. 儒家們看了生業只是生活手段. 因此, 在儒家們生業是沒有階段的平等工作. 雖然生業要求生業的訓練, 這個訓練是근眞正的敎育沒有關係的. 當然, 在儒家們敎育不是爲了上昇職業階段的工具. 但是, 他們看了官職是근敎育眞正有關係的, 爲甚마泥? 依據儒家們, 因爲官職不是`爲貧而仕`的, 是`爲道而仕`的, 而且敎育也是`爲道`的工作. 所以, 근別的職業不一樣, 只官職和敎育有本質關聯. 因此, 在儒家們用敎育獲得官職是爲了道的實現, 不是爲了社會階段的上昇. 所以, 孔子的`有敎無類`主張不是通過敎育的社會階段上昇機會的均等主張, 只是無論氣質的敎育平等主張, 這個平等是眞的敎育平等. 在儒家們原來敎育不是階段上昇的工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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