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터키 명창 아싁(Aşık)과 아싁문학 형성 고찰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5-135(41쪽)
제공처
본 연구는 고대 투르크 명창과 시작(詩作)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아싁의 기원과 오스만 제국 시기 태동하여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 문학사의 중심이 되었던 아싁문학의 발전과정과 특성을 고찰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았다.
유라시아 대륙에 퍼져 민족 고유의 문화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는 명창 전통은 투르크 제 민족의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점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민족과의 문화적 친연성을 밝힐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연구가치가 높다. 더불어 호메로스와 같은 서구 명창 연구에 있어서도 투르크 명창은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아나톨리아 반도에 정착한 오우즈 투르크인들의 경우, 오잔(Ozan)이라는 샤먼 기능을 겸비한 시인-소리꾼들이 이슬람이 중심이 된 오스만제국에서 ‘아싁‘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명창으로 재탄생 했으며, 투르크인 구비문학 전통을 토대로 하여 ‘아싁문학’이라는 민중 문학 장르를 창조해냈다. 아싁문학은 오잔-박스 전통이 오스만 문화와 이슬람 안에서 재편성되고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다. 즉, 아나톨리아에 정착한 투르크인들이 자신들의 전통 시형식인 4행시와 ‘마니(mani)’라는 기본 시형식, 당시 시대상으로 “순수 투르크어”라고 할 수 있는 “오스만어” 그리고 이슬람과 수피즘을 아나톨리아라는 용광로에서 융합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장르가 바로 아싁문학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origin and development of the meistersinger Aşık traditional culture and the characteristics of Aşık literature, which became a very important cultural heritage of literary history from the 16th to 19th centuries.
The Meistersinger tradition, which spread across the Eurasian continent and formed its own unique cultural identity, is highly research-worthy in that it not only occupies an important value as a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the Turkic peoples, but also reveals its cultural affinity with the Korean people. In addition, in the study of Western meistersinger such as Homer, the meistersinger tradition of the Turkic people can make a great contribution.
For the Oghuz group among Turkic peoples settled in the Anatolian Peninsula, the artist-poets who have the shaman function of Ozan, were reborn in the Ottoman Empire and centered in Islam as a of meistersinger of Aşık, equipped with Aşık literature. The genre of folk literature based on the Aşık tradition was created. Aşık Literature is a new fused form of art in which the Ozan-Baksi literary tradition was reorganized and developed within Ottoman culture and style. In other words, the Turks who settled in Anatolia have a traditional poetic form of four lines and a basic poetic form called "Mani", written in the “Ottoman language” that could have been called “pure Turkic” in that era, and smelted in a furnace called Islam and Sufism for Anatolia. The new genre, Aşık Literature, was born by melting all cultural and historical factors in the era of Ottoman Empire.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