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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의 문장론과 소설 기법 = A study on the survey on the theory of the writing and the technic of fiction of “Lee Tae-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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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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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의 문장론은 잡지에 연재한 <글짓는 법 A.B.C.>와 <문장강화>을 통해 구체화되었는데, 이것은 대학의 작문 강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실용적인 목적으로 행해졌다고 보기보다는 문예물의 창작과 관련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그의 문장론은 작가 이태준이 직접 간여한 문장지의 편집 의도와 관련되어 고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방편으로 작용하였으며, 그리고 이태준이 관여한 소설 추천제도와 부분적으로 관련된 것이다.이태준의 소설론은 근대소설의 요건으로서 지적한 묘사에 대한 강조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그는 근대 소설의 요건이 묘사와 관련된 보여주기와 직접 관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고전 소설이 이야기책으로서 말하기 중심이라면, 한국의 근대 소설은 고전 소설로서의 이야기책에서 탈피하여 묘사를 중심으로 보여주기를 강행할 때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의 근대소설의 요건인 묘사의 강조와 관련되어 나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여주기는 묘사에 대한 철저한 탐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더보기heory of the writing of “Lee Tae-jun” was presented in <Method of Writing A․B․C>, <Mun-jang Gang-hwa> at the magazine. The work <Method of Writing A․B․C> was related to the class of writing at the college. The work of writing <Mun-jang Gang-hwa> was related to the magazine Mun-jang, at which Lee Tae-jun was the recommender of short-stories. The intention of the magazine Mun-jang was the major media of Korean on the last 1930s and the early 1940s. So it was worked not for the pragmatic purpose, but for the creative writings.
The technic of fiction of “Lee Tae-jun” was related to the emphasis on the “description” as the condition of the modern fiction. And Lee Tae-jun insisted that the “description” as the condition of the modern fiction is concreted by the technic of fiction of “showing”. As the pre-modern fiction was presented by the telling, the modern Fiction was presented by the showing as a tehnique of fiction, which is cocreted by the description. In this sense he insisted that the showing as a tehnique of fiction was possible by the thorough inquire of th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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