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갈골과줄의 역사와 민속전승 고찰 = A Study on History and Folklore Inheritance of Gwajul in Galgol Area of Gangn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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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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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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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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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76(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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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줄’은 고유하고 특별한 우리의 별식 먹거리다. 이것을 강릉에서는 ‘과질’이라고도 발음하고 한자로는 ‘산자(散子)’라고 쓰는데, 여기에 쌀미(米), 밥식(食)자를 변으로 보태어 饊子/橵子라 쓰기도 한다. 조선 시대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은 볶은 벼를 ‘산자’라 칭했다. 하고, 찰벼를 껍질 그대로 솥에 넣고 볶으면 쌀이 튀어서 흩어지는 까닭에 그와 같이 불렀다고 한다. 별도로 떡을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기고 엿을 발라 튀밥을 붙인 것도 산자라고 하는데, 그것은 볶은 찰벼를 묻혔기 때문에 그와 같이 부른 것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진짜가 아니고 가짜로 된 것을 ‘조(造)’라고 하는데, 처음에 꿀과 밀가루로 과일모양을 만든 데서 그런 이름이 붙게 되었으며, 후세 사람들이 조과의 모양이 둥글어서 높이 쌓을 수 없었기 때문에 네모나게 만들었으나 이름만은 본래대로 조과라 불렀다고 하였다.
이제 강릉과줄은 한류의 전통을 선도하는 먹거리로서,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음식 문화적 가치와 전승적 의미를 강조함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하겠다.
‘Gwajul’, a candy prepared by frying sweetened dough, is our special and unique food. In Gangneung, it is also pronounced as ‘Gwajil’ and written as ‘Sanja (散子)’ or Sanja (饊子/橵子) in Chinese Character with the left-hand side of the Chinese character of Mi (米) as rice or Sik (食) as meal. Seongho Yi Ik(1681~1763), a scholar of the Realist School of Confucianism in Joseon Dynasty called the roasted rice ‘Sanja’ since the rice is fried and scattered when glutinous rice is placed in sot, Korean traditional caldron made of cast iron, and roasted with its husk. Separately, if a rice cake of square shape is fried in oil, covered with Yeot, Korean traditional taffy, and coated with popped rice, it is also called Sanja since it was coated with the roasted glutinous rice. Also, if it is not real but fake, it is called Jo (造) as it is initiatively made as fruit shape with flour and honey; and the name is originally Jogwa even though their descendants made it square due to its round shape, as it is difficult to be stacked high.
Now Gangneung Gwajul is leading traditional food of Korean wave and expected to captivate the taste of people around the world in relation to be assigned as intangible cultural asset of Gangwon-do. It cannot be comparable to emphasize the value of food culture and meaning of inheri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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