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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문학 검열의 자의성과 적용 양상 -아동 문학 검열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 The Arbitrariness and the Actual Applications of the Censorship of Literature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 Focusing on the Directionality of the Censorship of Children’s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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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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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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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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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5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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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a view to identifying the aspects of the censorship of publications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this thesis verifies the development and the actual applications of the specific guidelines on the censorship of publications in the colonial Joseon, based on records such as Joseonchulpangyeongchalwolbo, Gyeongmuhwibo, and Bulonsonyeonsonyeodokmulyeokmun. Newspaper Act (1907), Publishing Act (1909) etc., which were created by the pro-Japanese government cabinet in the early days of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provided a macroscopic perspective for the censorship standard. The documents that this study has examined flesh out how the censors applied their macroscopic standard and how new specific censorship guidelines are created out of them. The survey of the documents shows that the censorship of children’s literature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frequently and openly displayed control of thoughts and feelings of the colonial population through the deliberate arbitrariness as demonstrated by the censors, that is, comprehensive and excessive interpretation. This was done as designed by the Japanese Empire, which aimed to subjugate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s, who were born into the colony in the mid-1920s and later, to uncritical conformity to the regime. To fulfill the goal, the censors expanded their censorship and control over those literary expressions and even those undescribed domains that handled not only thoughts but also feelings. As a result, works in children’s literature underwent expunging and were banned from publication through censorship, regardless of the authors’ intentions. The analysis performed by this study describes the practices by focusing on actual cases. It will present major critical viewpoints in reviewing the literary works from the colonial era that were impaired by the contemporary censorship.
더보기본고는 일제강점기 출판 검열의 양상을 살펴보기 위하여 『조선출판경찰월보』, 『경무휘보』, 『불온소년소녀독물역문』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식민지 조선의 출판물에 대한 세부적인 검열 지침이 형성되는 과정과 적용 사례를 확인하였다. 일제강점기 초반 친일 내각에 의해 만들어진 신문지법(1907), 출판법(1909) 등이 검열 기준의 거시적인 시각을 제공하였다면, 본고가 살펴본 문건들에는 검열관들이 거시적인 기준을 어떻게 적용하였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세부 검열 지침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문건들을 살펴본 결과 특히 일제강점기 아동 문학 작품에 대한 검열에는 검열관의 의도적인 자의성, 즉 포괄적이고도 과도한 해석을 통한 식민지민에 대한 사상과 감정 통제가 빈번하고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1920년대 중반 이후 식민지배 상황에서 태어난 조선인 아동 및 청소년들이 제국의 지배 아래에서 무비판적으로 체제에 순종하도록 만들려는 제국의 기획에 따른 것이다. 검열관들은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상은 물론 감정의 영역에 해당하는 문학적 표현들이나 서술되지 않은 영역까지도 검열과 통제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 결과 아동 문학 작품들은 저자의 본래 의도와는 무관하게 검열에 의해 삭제되거나 출판금지 조치를 당해야 했다. 본고는 이 같은 양상을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여 제시하였으며, 향후 검열에 의해 훼손된 식민지 시기 문학 작품들을 살펴보는 데에 중요한 비판적 논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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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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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2 | 0.52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41 | 0.97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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