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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부(統監府) 치하(治下) 문명담론(文明談論)의 한 사례 - 한치유(韓致愈)의 「태극학회총설(太極學會總說)」과 「고학회설(告學會說)」 - = Han Chi-yu's Civilization Discourse under Residency General - The Introduction of Taegeuk Society and Treatises for Taegeuk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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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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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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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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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91-315(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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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05년 보호국 체제의 성립과 함께 일본공관 참서관을 하다가 일본유학생 감독으로 임명되어 활동한 한치유가 태극학회의 기관지 <태극학보>의 1호에서 8호(1906.08-1907.03)까지 연재한 「태극학회총설」과 「고학회설」을 개관하고 분석하였다.
이 두 글은 漢文 古文 형태이고 四端과 五倫을 불변의 이치로 강조하나 결론은 지방자치와 의무교육, 의회정치 강화이고 기독교와 조상 제사의 조화를 주장하는 등, 동서의 절충을 내세운다. 여성의 등용과 예법의 교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논해 문화사적으로도 주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문명담론은 국문인 한글로 이루어져야 하는 의무교육과 지방자치를 최우선의 과제로 설정하면서도 한문 문어체의 외피에 갇혀 그동안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한글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漢學 지식인들이 국문의 필요성을 먼저 인지하고 한문으로 국문의 이념을 주장하던 보호국-통감부체제라는 과도기를 파악하기 위해 꼭 검토되어야 하는 논설이다.
This paper is the review of Han Chi-yu's Introduction of Taegeuk Society and Treatises for Taegeuk Society published serially in Taegeuk Society Monthly from 1st to 8th. Han is transferred from the councilor of Korean legation in Japan to the supervisor for aborad students in Japan, just after the establishment of protectorate system in Korean Empire, and formerly a Songgyunkwan professor, the member of Independence Club and the councilor of Korean legation in U.S. Because he actively studied English and the western academics on politics and history during his stay in U.S, he was one of few intellect who can consider between classics in literary Sinitic tradition and the western sciences at that time.
As the result of his own understanding for the negotiation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two articles in literary Sinitic, are traditional style, having lots of references from Confucian cannons, history classics and Daoist cannons such as Zhuangzi, but conclusions and solution for contemporary Korean crises are mainly imported methods such as mandatory education, provincial self-government and the enhancement of parliament. Despite his firm belief for traditional fundamental value, Five Relationships[五倫] and Four Clues[四端], he debates the promotion for women and seeks the consent between Christianism and Confucian ancestral rites. Therefore, Han’s articles are one of the representative example of civilization discourses in Residency General era and clearly present the transitory linguistic aspects of the era, in that, notwithstanding his lack of Hangeul writing ability, he strongly asserts mandatory education which is had to be based on Hangeul, the national Korean language, as primary task with his literary Sinitic traditional genre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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