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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71년 일간지 기사와 포스터를 통해 본 한국의 입체영화 수용과 제작의 특성 = Characteristics of Acceptance and Production of Stereoscopic Films in Korea through Daily Newspaper Articles and Posters from 1930 to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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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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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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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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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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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26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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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주로 1930∼71년 일간지 기사와 광고 포스터를 통해 한국의 입체영화 수용 및 제작의 역사와 테크놀로지 담론을 검토하는 것이다. 입체영화의 수용 과정에서 입체영화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달라져 갔는지, 입체감에 대한 기대가 어떻게 형성되어 갔는지, 1968년 <천하장사 임꺽정>으로 시작하여 1971년까지 이어진 한국 스테레오스코픽 영화 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논의한다. 한국에서 입체영화 담론은 1930년부터 시작되었지만, 1955년까지 상영된 바 없어 상상의 대상이었던 입체영화에 대해 개념상 혼란이 발생했었다. 첫 입체영화 상영이었던 <타이콘데로가의 요새> 개봉 이후 이러한 혼란은 해소되었으나, 와이드스크린과 대형화면 영화들로 인해 입체감에 대한 기대는 돌출감보다 현존감을 중심으로 강화되었다. 한편, 할리웃과의 기술 격차로 인해 입체영화 기술에 대한 국가적 열망은 최소한 1940년부터 존재했다. 또한 입체영화 기술 개발은 1960년대 초반부터 이성휘, 장석준 등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시도되었다. 따라서, 1968∼71년 한국 입체영화의 붐은 TV와의 매체 경쟁과 그로 인한 영화산업의 위기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할리웃과의 기술 격차에서 비롯된 국가적 차원의 테크놀로지 경쟁에서 비롯한 것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더보기This paper examines through articles and posters published in daily newspapers from 1930 to 1971 the acceptance and production of stereoscopic films and technology discourses about them in Korea. It discusses how the concept of three-dimensional films had been changed, what kind of expectations were prevailed for three-dimensional effects, and how the Korean stereoscopic film boom that started with <천하장사 임꺽정> from 1968 to 1971 can be explained.
Discourse on stereoscopic films in Korea started in 1930, but there was conceptual confusion about three-dimensional films because they had remained imaginary until when the stereoscopic film < Fort Ti > was screened in the first place in 1955. After the first stereoscopic film screening, this confusion came to be resolved, but due to wide-screen and large-screen formats expectations for three-dimensional effect were strengthened centered on presence rather than popping out. On the other hand, due to the technological gap with Hollywood, the national aspiration for stereoscopic film technology has existed since at least 1940. In addition, the development of stereoscopic film technology was simultaneously attempted by Lee Seonghwi Lee and Seokjun Jang from the early 1960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at the Korean stereoscopic film boom from 1968 to 1971 was not a response to the media competition with TV, which brought a crisis to the film industry, but a response to the national technology competition stemming from the technological gap with Ho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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