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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 휴정(淸虛休靜)의 불이(不二) 염불과 근대 불교학 = Cheongheo Hyujeong’s Nondual (不二) Yeombul (念佛) and Modern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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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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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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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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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450(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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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 which values nonduality (不二), can not be properly explained by a western methodological approach that relies on dualistic concepts and frameworks. Starting with modern education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Korean Buddhist studies were developed on modern western and Japanese Buddhist research. The introduction of modern Buddhism was hard on Korean Buddhist studies as Korean Buddhism was being internalized with western and Japanese criticisms. Choseon Buddhism, was recognized negatively by Japanese intellectuals in the colonial period, as they questioned the necessity of new Korean Seon studies, which had not been fully grasped at that time.
Cheong-heo Hyu-jeong (淸虛休靜, 1520-1604), proposed three ways of learning in the form of Seon (禪), Gyo (敎), and Yeombul (念佛). This was a practical system, which saw Buddhist teachings and practice nondualistically through Hyujeong’s own concepts of ilmul (一物) and ilnyeom (一念). The Guan Shim Lun (觀心論) in particular influenced him as he considered it to be the Bodhi Dharma’s writing in Choseon. Thus, Hyujeong’s suggestion regarding Yeombul should be examined through the context of nonduality.
The negative views and interpretations of Hyujeong and the three ways of learning (三門修學) were the products of dualistic interpretations by modern western and Japanese Buddhist studies. Seon was the representative sect of Korea which began during the Koryo period, and the three ways learning is an ongoing tradition in Korea today. Therefore, further studies on transcending the limits of modern thoughts, interpreting Seon through nonduality, and a critical examination of modern theories are called for.
불이(不二)를 종지로 하는 선(禪)은 이원적인 서양 종교 연구의 개념과 틀로는 적절하게 해석되지 않는다. 한국 불교학은 일제강점기에 근대 교육이 정착되며 근대 서양과 일본의 불교 연구를 바탕으로 성장하였다. 그 결과 서양과 일본 불교학을 내면화하면서 근대 불교와 불교학에 대한 비평적 성찰이 어려워졌다. 식민지기 일본에 의해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던 조선불교는 우리의 눈에 가리어져 있던 한국 선 연구의 필요성을 일깨워준다.
선(禪), 교(敎), 염불(念佛)의 삼문(三門)을 수행체계로 제시한 청허 휴정(淸虛休靜, 1520-1604)은 염불 수행의 길을 제시할 때, 일물(一物) · 일념(一念)을 중심으로 이사불이(理事不二) · 체용불이(體用不二)의 입장에서 근기와 방편에 따른 다양한 염불 수행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휴정의 삼문은 법신과 불이의 맥락에서 해석될 필요가 있다.
휴정 및 조선의 삼문수업(三門修業)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이원적 개념과 틀을 사용한 근대 서양과 일본 불교학의 해석에서 비롯된 것으로, 선 전통의 관점이나 한국 선이 가진 역사와는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근대적 사유의 한계를 넘어 한국 선의 역사적 특수성, 조선불교에 대한 탈 근대적 해석, 불이라는 맥락을 고려한 선 연구, 현대 한국불교의 간화선 중심 포교에 대한 고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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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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