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이 갱년기의 심리적·신체적 증상에 미치는 효과 = An Effect of Forest Experience on Psychological·Physical Symptoms to the Persons in Climacterium
저자
발행사항
군포 : 한세대학교 대학원, 202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한세대학교 대학원 : 환경경영학과 환경원예학 2022. 2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82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선구
UCI식별코드
I804:41034-200000600590
소장기관
숲 체험은 스트레스 완화와 두통 감소 회복 효과, 우울감 및 불안감의 감소, 행복감 및 삶의 질 수준 증가, 기분 상태 변화 효과 등 산림이 인간의 생리적 안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숲에서 뿜어 나오는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갱년기를 겪고 있는 대상자의 심리적·신체적 증상 완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갱년기 대상자를 45세 이상 집단, 비교 대상자는 45세 미만 집단으로 분류하여, 숲 체험에 대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미치는 인식 차이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주요 변인의 결혼 여부, 연령, 직업, 성격에 따라 숲 체험이 갱년기의 심리적·신체적 증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인식. 갱년기 대상 집단과 비대상 집단 간의 차이를 확인하고, 사후검증(Scheffe)을 통해 집단 간 차이에 대한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 여부 간 숲 체험 효과는 “기혼자”가 숲이 주는 효과를 인식하는 수준이 미혼자에 비해 높게 인식하고 있다. 둘째, 숲 채험 효과의 연령 집단 간 차이는 “갱년기 대상자”가 숲이 주는 효과를 인식하는 수준이 “비대상자”에 비해 높게 인식하고 있다. 셋째, 숲 체험 효과에 대한 직업 집단 간 차이는 “전문직·상담직” 같은 집중력과 다른 자의 고민을 들어주는 등의 상담 직무, “영업직·서비스직·간병인” 등 대인관계를 접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자가 숲이 주는 효과를 가장 많이 인식하고 있다. 넷째, 숲 체험 효과에 대한 성격 집단 간 차이는 성격이 “차분하고 섬세한 성격” 소유자 집단이 숲이 주는 효과를 가장 많이 인식하고 있다. 다섯째,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숲 체험 활동이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 숲 체험이 인체의 “정서안정에 매우 필요”할 것이라고 응답한 자 집단에서 숲이 주는 효과를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다.
여섯째, 일상생활에서 일에 대한 흥미나 재미를 느끼는 정도의 인식 수준은 흥미나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매우 많이 한다”는 집단에서 숲이 주는 효과를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다. 일곱째, 인생의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끼거나, 주기적으로 기분이 상하거나 희망이 없다는 무기력한 생각이 들 때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하여, “친구·가족 도움받는 자가관리” 집단, “스스로 돌보는 노력(운동·취미)”을 선호하는 집단이 숲이 주는 효과를 높게 인식하고 있다. 여덟째, 어떤 일을 겪으면서 이전보다 우울하거나 특별히 슬퍼할 만한 일이 없는데도 자신의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우울한 경험 수준 간, 숲 체험 효과에 대하여 모든 요인에서 “매우 많다”의 응답 집단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우울증 증상을 힘들게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집단이 숲 체험 효과를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홉째, 갱년기 증상의 심리적·신체적 변화가 일어난 경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선호하는 방법 간 차이는 “모두가 겪어야 하는 일로 위안”, “가족에게 증상 알리고 도움받음”, “일·운동·여행 등 취미생활 집중”, “친구·지인에게 속마음 이야기하며 극복” 순으로 인식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갱년기의 심리적·신체적 증상 완화에 숲이 주는 효과를 숲 체험자를 통해 분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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