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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기봉> 낙질 이본 연구 ― 낙질 이본의 현황 및 향유 정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Lacking Volumes of Versions of Myeonju-gi-bong ― With a Focus on the Status of Lacking Volumes of Versions and the Taste of the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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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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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verview lacking volumes of versions of Myeonju-gi-bong and investigate its features to understand the patterns of the taste of the work. Myeonju-gi-bong, a long novel in the Korean language that was much enjoy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consists of the completed volumes of two versions: the Jangseo archival version and the ancient version. This work contains about 40 types of lacking volumes of versions which prevents the work from being completed. But such volumes require attention in that they can help readers understand in depth how people of those times relished the work. In this regard, this study will examine 35 types of lacking volumes of versions to understand their bibliography and features. The bibliographical features of lacking volumes of versions of Myeonju-gi-bong are as follows: First, in the case of book cover, a majority of lacking volumes of versions are specified in the Korean Alphabet. It is found that such volumes written in the Chinese character do not reflect the story of the work. Second, some lacking volumes of versions in the absence of writing of book covers or title pages are found. Third, as for divided volumes, some lacking volumes of versions are found to have been divided two-fold or more, compared to completed versions. Lastly, it is found that some lacking volumes of versions consist of works having the feature of borrowed book versions. The status of the taste of this work reconsidered through written lacking volumes of versions is as follows: First, Myeonju-gi-bong is considered a work that was actively enjoyed by males- not only people of the upper classes and civil females. Second, Myeonju-gibong was widely read in the Honam region as well as in Seoul and Yeongnam. The work is seen as having especially been enjoyed in Jeonju in Honam. It is considered that readers read Myeonjugi-bong, understanding the family clan in the work and that this transcribed work was perceived as an interesting work. Compared to the completed Jangseogak archival version or ancient version, Myeonju-gi-bong of a lacking volume of version shows both a difference in, and order of, vocabulary - even if a similar story to that in the completed versions is described in this work. It was also found that there is a somewhat close association between the contents and the divided volume method of lacking volumes of versions even though such a case is rare. Finally, it was found that all parts of leisurely conversations that assume the great ratio in the narrative of Myeonju-gi-bong are left transcribed without missing.
더보기이 글의 목적은 <명주기봉>의 낙질 이본들을 개괄하고 그 특징을 살펴 작품 의 향유 양상을 실증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조선후기에 향유가 이루어진 국 문장편소설 <명주기봉>은 완질 이본으로는 장서각본과 고대본 2종이 존재하 며, 낙질이본으로 대략 40여 종이 발견되었다. 낙질 이본들은 작품의 완결된 모습을 살펴볼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으나, 이 작품의 독서의 구체적인 모 습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이글에서는 35종의 <명 주기봉> 낙질 이본들을 대상으로, 서지 사항을 살펴보고 그 특징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명주기봉> 낙질 이본의 서지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표제의 경우 대 다수의 낙질 이본들은 표제를 한글로 명기하고 있는데, 종종 한자로 명기하는 경우에 작품의 내용을 반영하지 못한 한자의 사용이 발견된다. 둘째, 낙질 이본 가운데에는 표제나 내제에 권책에 대한 명시를 해주지 않은 채 필사가 이루어 진 것이 있다. 셋째, 분권 방식을 살펴보면 낙질 이본 중에는 완질 이본에 비해 2배 내지는 그 이상의 책수로 분권이 이루어진 것들이 발견된다. 넷째, 낙질 이 본들 중 몇몇 종은 세책본으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점이 발견된다. 이와 함께 <명주기봉> 낙질 이본들의 필사기를 통해 이 작품의 향유 정황을 재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명주기봉>은 상층 및 민간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서도 향유가 활발히 이루어졌던 것으로 여겨진다. 둘째, <명주기봉 >은 서울이나 영남 지역 이외에도 호남 지역에서도 널리 읽혔으며, 호남 지역 가운데서도 특히 전주를 중심으로 활발히 향유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여진 다. 셋째, <명주기봉>을 읽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작품 속의 가계(家系)를 정리 하며 읽는 경우가 있었으며, 작품을 필사할 때에 재미있는 작품이라 인식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다음으로 <명주기봉> 낙질 이본들을 완질본인 장서각본이나 고대본과 비교 해 그 내용을 살펴보면 유사한 내용을 기술하면서도 어휘나 어순에 있어서 차 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낙질 이본들 간에 내용이나 분권방식에 있어서 친연성을 보이는 것들도 발견된다. 마지막으로 낙질 이본들 중 상당수의 이본에서 <명주기봉> 서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 는 한담 부분들이 생략되지 않은 채 필사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4 | 0.74 | 0.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2 | 0.6 | 1.173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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