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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을 원천서사로 한 스토리텔링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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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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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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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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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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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0(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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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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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과 그의 작품은 고전문학 수업이나 연구용 텍스트 대상으로 유용한 기능을 해왔지만 대중적인 소통이 실현된 기회는 거의 없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김시습이 시대적 소용돌이에 생애를 던져 저항한 점, 백성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 경계를 넘나드는 사유체계, 삶의 과정에서 벌어진 에피소드 등을 영상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 콘텐츠화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차후 이러한 방안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것은 김시습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대중적으로 소통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스토리텔링이 사회 전반적인 현상을 아우르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는 것은 스토리텔링이 문화 소통과 전달 방법으로 효과적이라는 의미다. 김시습의 생애와 문학은 미디어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위한 원천서사로서 의미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즉 범상치 않은 사유체계나 우여곡절이 많았던 생애, 입신양명 대신 불의한 현실에 저항하며 평생 작품 활동을 했던 점 등 김시습의 생애를 현대 대중이 갈망하는 정서적 트렌드로 재가공했을 때 감동과 의미 전달이 특수성과 보편성을 함께 지니게 될 것이다. 콘텐츠가 중요시 되는 디지털 시대에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각색하여 전달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재가공하여 전달하느냐에 따라 대상에 대한 대중의 포지셔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단 고전은 매체의 성격에 맞게 재가공 될 경우 양질의 콘텐츠로써 기능하게 된다. 인문학적 콘텐츠가 디지털 환경을 질적으로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고전문학의 재가공은 고전의 대중화와 계승에 매우 유효한 방법이다. 김시습과 그의 문학을 현대적 관점에서 스토리텔링 했을 때 그의 시대에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김시습의 재조명이 가능하고, 고전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질적 수준이 높은 미디어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취지와 목적의 연장선상에서 김시습을 원천서사로 한 스토리텔링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김시습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원천서사로 하여 매체 특성에 맞도록 스토리텔링 하는 방안을 제시하되 생애사를 조망하고 재해석한 드라마 스토리텔링과 『金鰲新話』 중 <龍宮赴宴錄>을 재창작하여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보고자 한다. 본고를 포함한 이러한 연구 집적물이 고전을 원천서사로 한 스토리텔링의 일정한 규칙을 도출해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회 환경에 맞게 고전과 고전 작가의 생애를 향유하는 방안을 구체화하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더보기Si-Seup Kim has been renowned to the public for taking an uncompromising stance about a foul reality of King Sejo’s usurping the throne of King Danjong, and lived his life to protest it. He would make an official of the government for his whole life if King Sejo did not committed the usurpation. However, Si-Seup Kim did not join in the foul group in power, and did not recognize the power even though it was so difficult for persons in the Chosun dynasty where the order of class was very strict to abandon rising in the world and gaining fame. Many persons in the age of Chosun went into nature and stayed for a while to rest in order to avoid political disputes. However, Si-Seup Kim’s life was not like that; he kept denying and criticizing the foul power and reality for his whole life. A lot of changes in enjoying classical literature are necessary in the digitalized 21th century. The original texts or explanations of the classical literature are now being provided through websites, and many of the classical literature are being recreated in various ways. Most of the ways they are being recreated are that the storytelling of them are changed for the characteristics of media. For example, the classical literature is introduced by movies and TV shows, or recreated into modern novels. This conversion that the classical literature is transformed for the mind and feeling of the contemporary people provides the contemporary people unfamiliar to the classical literature with chances to understand it, and also provides the creators of contents weaving a story with the sources of narration. In addition, humanistic mind and imagination can be instilled into the content that get digitized by making the classics consumable to the public. The story of Si-Seup Kim has been useful in the class of classical literature or for the text of research. However, it has been never used as a tool in communicating with the public out of research and study. Therefore, this article aimed at suggesting ways of reviewing and making Si-Seup Kim accessible to the public by weaving his whole-life resistance to the foul situation of the age, his way of thinking beyond boundary, and episodes of his life as a story. Si-Seop Kim’s life and literature works have a power of a source narration accessible to the public because storytelling itself now becomes a phenomenon of our society. Feeling and trend in the story of Si-Seup Kim can be easily grafted to a kind of story that the contemporary people prefer because he resisted to the foul reality so that he had an extraordinary system of thinking, he lived life with many twisted and turns, and he created works out of the world to abandon his success in the mundane worl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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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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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東아시아古代學 -> 동아시아고대학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 | 0.29 | 0.686 | 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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