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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史記≫ 新羅本紀에 대하여(津田左右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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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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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7-270(14쪽)
KCI 피인용횟수
6
제공처
신라사학회에서는 신라사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외국 논문을 번역해 게재함으로써 연구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방침으로 삼아 왔다. 그 일환으로 먼저 근대적 방법론으로 신라사 연구를 전문적인 영역으로 개척한 이마니시 류[今西龍]의 ≪新羅史硏究≫를 선정하고 여기에 실린 논문들을 한 편씩 번역해 ≪신라사학보≫ 제2집[2004.12]부터 제12집[2008.4]까지 게재했다. 2008년 5월에는 그 완역본이 출간됨으로써 하나의 완결을 보게 되었다[≪이마니시 류의 신라사 연구≫, 서경문화사].
그런데 신라사 연구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료인 ≪삼국사기≫ 신라본기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사람은 츠다 소오키치[津田左右吉]였다. 일찍이 근대적 역사학이 개척되던 19세기 말부터 일본인 학자들이 신라사를 다뤘으나, 이는 사료 정리나 언어학적 접근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마니시는 ≪삼국사기≫에 대해 비판적인 관점에서 신라사를 체계화했으나 신라본기를 전문적으로 다루지는 않았다. 처음으로 이를 전문적으로 분석해 가치를 평가한 사람은 바로 츠다였다.
동경제국대학 사학과에서 시라토리 쿠라키치[白鳥庫吉]의 지도를 받은 그는 滿鐵 동경지사에 1908년 설립된 滿鮮地理歷史調査室에 들어가 한국사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여기서 그는 한국 상고~고려 부분을 담당해 1913년 ≪滿鮮歷史地理≫1․2[남만주철도주식회사]를 펴냈다. 제1권의 <新羅征討地理考>에서 그는 신공황후의 신라 정벌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해 신라본기에 실린 倭의 신라 침공 기사를 다루면서 신라본기 초기기사가 허구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작업을 신라본기 전체로 확장한 결과물이 이번에 소개하는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대하여>이다. 이 글은 1919년 ≪고사기와 일본서기의 신연구≫[洛陽堂 : ≪津田左右吉全集≫ 별권제1, 1966, 岩波書店]에 실렸다가 1924년 ≪고사기와 일본서기의 연구≫[岩波書店]에도 실린 것이다. 역자는 1963년에 간행된 ≪津田左右吉全集≫ 제2권의 부록으로 실린 것을 모본으로 삼았다.
본고에서 그는 엄밀한 실증주의를 기준으로 접근하여 ≪삼국사기≫ 신라본기의 신라 上代 기사를 거의 허구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들은 대부분 중국의 사서 등을 참조해 조작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지는 신라본기 기사들 간의 비교 분석을 통해 이루어지기도 했으나, 중국 사료에서의 확인 여부가 신빙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단계에서 본고의 견해를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연구자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신라본기 초기기사에 대한 수용을 둘러싸고 격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논쟁이 수면 아래로 들어간 듯하지만, 이것이 신라본기 초기기사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기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津田左右吉이 들춰낸 문제의식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신라사 연구자들이 안고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본고는, 긍정적인 측면에서든 부정적인 측면에서든, 신라사 연구의 일차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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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58 | 0.981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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