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年代 大衆小說論 硏究 = (A) Study on the Discussion of Popular Fictions in 1930s
저자
발행사항
제주 :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2003
발행연도
200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813.609 판사항(4)
발행국(도시)
제주특별자치도
형태사항
iii, 70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61-64
소장기관
아직까지도 ‘대중문학은 저급문학’이라는 도식화된 편견에 사로잡혀 대중문학 연구를 꺼리거나 유해론적인 입장에서 해석하려는 경향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우리 문학사의 총체적인 면모를 살피는 데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930년대 대중소설론을 종합적인 차원에서 검토함으로써 우리 근대문학사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데에 의의를 두었다.
1930년대 대중소설론의 전개 양상을 살피기 위해 당시에 신문이나 문예지에 실렸던 90여편의 논의를 기초 자료로 삼았다. 이를 통해 1930년대의 일반적인 대중문학 논의를 비롯해 대중문학의 중요한 축이 되는 대중소설 자료를 기준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고찰함으로써 1930년대의 대중소설론의 전체적인 전개 양상을 조망해 보고자 하였다.
1930년대 대중소설론의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 본 결과, 1930년대에 와서 대중문학의 존재를 인정하고 대중문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려는 논의들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는 데 큰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런 논의들은 본격과 통속, 고급과 저급, 순수와 대중이라는 이항대립적 문학관에서 탈피하여 개방적인 시각을 가지고 대중소설을 해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우리 문학사에서는 본격문학(순수문학)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평가가 중심이었고, 대중문학은 저급 문학이라고 평가 절하하여 왔는데 1930년대에 대중소설론에 대한 논의들이 다양하게 전개됨으로써 우리 근대문학사가 정당한 자리매김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는 데에 1930년대 대중소설론의 문학사적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문학의 비속화, 지나친 상업성의 추구, 기존 체제에의 순응이라는 대중문학의 부정적인 요소를 경계하면서, 한편 대중문학이 우리의 문학풍토에서 어떻게 정립되어 왔으며 대중문학이 성공하게 된 요인과 자질을 확인하는 작업은 오늘날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업이라 할수 있다.
지금 우리는 문학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문화적 변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변화의 물결을 완고히 거부해서 과거의 문학관만을 고집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무조건 새로운 것만을 추구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문학의 전통을 폭넓게 수용하여 미래를 유연한 시각으로 통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리라 본다. 대중소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존속되어 왔고, 앞으로 대중의 사랑 속에 더욱 확장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통과 변혁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마련해 주리라 기대된다.
So far, there has been a schematized prejudice that popular fictions are low-leveled, and also been a widespread tendency for regarding it as not-good. For that reason, there has been difficulties in surveying the general aspects of our history of literature. To solve these problems, I am focusing this study on investigating synthetically the discussion of popular fictions in 1930s and finding the way to increase the range of our history of modern literature.
I collected 90 articles which were in newspapers and magazines in those days to survey the development of popular fictions in 1930s. After that I classified general discussions and some basic materials of the popular fictions to find out whole development of the popular fictions in 1930s.
I think it significant that it was not until in 1930s that appeared the discussion which recognized the existence of popular fictions and evaluated the value of those. In my opinion, it showed that popular fictions were looked at through the open view, not through the opposing view; serious and popular, high-leveled and low-leveled, pure and public. So far, most study and evaluation were focused on serious literature (or pure literature), on the other hand popular literature was underestimated as the low-leveled, but in 1930s various discussion was made on popular fictions and it played a great role in building the history of modern literature on the right basis.
It is necessary for us to beware of vulgarization of literature, pursuing the exceed commercialization and adaptation to the existing system, and to identify how our popular literature has been built in our literature circumstance. To identify the quality and the reason for success of our popular literature is also important.
Now we live in the age of cultural variation in which all kinds of paradigms including literature are changing. I don't think that it is right to insist the literature viewpoint in the past. The aimless pursuit of the new trend is not helpful, either. It is necessary to have the standpoint that we should accept the our literature tradition widely and have an flexible insight into the future. Popular fiction has been in existence and has probability of gaining the popularity. So I think we can find out the key to solve the task of tradition and variation 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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