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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설교신학-교회 행위로서의 말씀과 성만찬에 대한 통합적 접근-
저자
허도화 (계명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5-70(26쪽)
KCI 피인용횟수
7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 논문은 20세기 후반부터 가톨릭과 개신교의 예배갱신운동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설교의 변화들에 주목하고 교회의 주요 행위인 말씀과 성만찬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근거로 에큐메니칼 설교신학을 시도한다. 우리는 이미 21세기로 들어옴에 따라 과거 20세기보다 더 철저하고 신중한 설교신학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새로운 설교신학에 대한 연구자의 신학적 숙고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양 전통에 서 있는 신학자들이 21세기의 교회 설교를 돕기 위해서는 먼저 20세기의 설교신학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에큐메니칼 관점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새로운 설교신학은 과거에 가톨릭과 개신교의 전통들을 통해 우리가 받아 온 설교신학들에 먼저 주의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말씀과 성례전, 그리고 설교와 예배의 전 영역 사이의 관계에 주의할 필요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에큐메니칼 접근을 시도하기에 앞서, 우리가 먼저 전제해야 할 것은 새로운 설교신학을 제안하는 유일한 길이 다른 전통에 대하여 우리의 전통을 변호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0세기 가톨릭과 개신교 안에서 계시신학에 대한 이해에서 일어난 극적인 변화는 그 동안의 설교사건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설교신학들을 잘 발전시킨 종교개혁 전통에서는 전통적으로 죄로 가득 찬 인간을 회심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 선포가 지닌 능력을 강조해 왔다. 반면, 성례전을 인간과 하나님의 마남의 중심으로 강조해 온 가톨릭 전통에서는 성만찬 예식을 중심으로 하는 미사에서 설교를 생략하곤 하였다. 그러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예배갱신운동이 일어난 후부터는 성례전적 상상으로부터 설교신학의 근거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에큐메니칼 대화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과거의 설교신학의 기초를 갱신하고 새로운 설교신학을 제시하기 위해, 본 연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접촉점에 대한 개신교와 가톨릭의 고전적인 설교신학들의 장점들을 분석한다. 그 다음, 구체적으로 칼 바르트와 루돌프 불트만, 그리고 새로운 해석학 신학자들에서 발견되는 변증적 상상을 칼 라너를 중심으로 발견되는 성례전적 상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여 에큐메니칼 설교신학을 위한 다리를 만든다.
We would need a more thorough and considered theology of preaching as we have already entered into the 21st century. My theological reflection on the new theology of preaching grows out of the ecumenical perspective that current theologians in both Catholic and Protestant traditions help us rethink a theology of preaching in order to serve the church at worship into the 21st century. A theology of preaching for the next century needs to attend to theologies of preaching as we have received them through both our Catholic and Protestant traditions. They will need to atten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Word and the Sacraments, and between preaching and the whole range of Christian worship. Prior to this ecumenical approach, perhaps we are required not to decide in advance that the only way to suggest a new theology of preaching is by defending a theology of preaching in our tradition against the others.
The dramatic change that has been occurring in both Catholic and Protestant traditions in the theology of revelation in the twentieth century has crucial importance for our understanding of what was going on in the preaching event. The Reformation traditions, which have well developed theologies of preaching, have traditionally highlighted the power of the proclamation of the Word to convert sinful humanity. In the Catholic tradition where sacraments were emphasized as the locus of the encounter with God, preaching was often omitted from sacramental celebrations prior to the liturgical renewal of Vatican II. But in the context of the biblical and liturgical renewal of the past 30 years, theological resources for a theology of preaching drawn from the Catholic sacramental imagination have begun to emerge especially in the thought of Karl Rahner.
As the field of homiletics gropes for a renewed theological foundation in an age of ecumenical dialogue, both the dialectical imagination of the classic Reformation traditions and the sacramental imagination of the Catholic traditions have distinct contributions to make for a theology of preaching for the 21st century. Integrating the dialectical imagination as found in Karl Barth, Rudolph Bultmann and the new hermeneutic theologians with the sacramental imagination of Karl Rahner, we seek to provide ecumenical perspective on the theology of preaching for the next century. Our recognition of the strength of each tradition will provide a helpful bridge between the two.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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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81 | 1.81 | 1.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 | 0.653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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