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Writing and Image in Pre-modern Japan - Santo Kyoden's moji-e = Writing and Image in Pre-modern Japan - Santo Kyoden's moji-e
저자
( Marianne Simon-oikawa ) (도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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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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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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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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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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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7(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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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일본의 연초 상인이자 예술가였던 산토 교덴(1761-1816)은 모지에의 역사에도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 모지에는 문자로 그린 그림이다. 일본에서 이러한 종류의 이미지는 에도 시대(1603-1868)에 전성기를 누렸으나, 오늘날에도 여전히 시각 디자인과 광고에 사용된다. 모지에에 대한 교덴의 관심은 178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문자의 시각적 형상에 대한 교덴 자신의 개인적 취향에 바탕을 두는데, 이는 교덴의 작품에서 자주 보인다. 교덴의 관심은 1803년 출간된 『기묘즈이(奇妙圖彙)』에서 절정을 이룬다. 이 책의 첫 페이지에서 교덴은 자신이 창안한 새로운 모지에를 선보이기 전에 전통 모지에의 여러 예를 재현한다. 『기묘즈이』는 모지에의 시각적 역사를 최초로 제공하며, 모지에의 발전에서 획기적으로 중요한 작품이 되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모지에의 역사에 대한 교덴의 공헌의 형태와 의미를 연구함으로써 이 전환점을 분석하는 데에 있으며, 1803년 이전 교덴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전통 모지에에 대해 짧게 설명한 후, 『기묘즈이』에 수록된 교덴의 창작물과 후대 작품의 특징에 초점을 맞춘다. 본 논문은 여러 중요한 모지에에 관한 기호학적 연구를 의도하나, 역시 문화사의 시각으로 역사를 통해서 모지에를 발견할 수 있었던 매체의 다양성(책에서 수건 또는 벽에 이르는), 모지에의 지위(서예 전통에서 춘화에 이르는), 그리고 모지에 유통의 형세를 논의한다.
A tobacco merchant, writer and artist, Santo Kyoden (1761-1816) also made an important contribution to the history of moji-e. Moji-e are pictures (e) made with writing characters (moji). This kind of images reached their peak in the Edo period (1603-1868) in Japan, but are still in use in graphic design and advertising today. Kyoden’s interest in moji-e dates back to the early 1780s and is based on his personal taste for the graphic forms of writing, which is often seen in his work. It culminates in his Kimyozui (Collection of Enigmatic Images) published in 1803: in the first pages of his book Kyoden reproduces several examples of classic moji-e, before presenting new ones he invented himself. Kimyozui gives the first visual history of moji-e, and was to become an important landmark in the evolution of the genre.
The aim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is turning point, by studying the forms and the meanings of Kyoden’s contribution to the history of moji-e. After a quick presentation of the traditional moji-e that appear in his works before 1803, we focus on the characteristics of his personal creations in Kimyozui, and their posterity. The paper proposes a semiotic study of a few important moji-e, but also discusses,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history, the multiplicity of the media where moji-e could be found (from books to hand towels or walls), the diversity of their status (from calligraphic tradition to pornographic graffiti), and the conditions of their circulation throughout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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