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조선시대 道文論의 논점과 비평사적 의의 = The Issues and Critical Significance of Dao-Wen Theory in the Joseon Dynast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1-118(28쪽)
제공처
본고는 道와 文의 관계를 논한 조선시대의 비평 자료 및 관련 연구들에서 포착되는 이견과 논쟁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서 비평사 연구의 논점과 전망을 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한 예비 단계로서 중국 비평사의 道文論 관련 논의를 통시적으로 개관했다. 고문가와 도학가의 도문론을 비교하고, 특히 조선에 영향을 크게 끼친 朱熹의 관점을 집중하여 살폈다. 도와 문의 분리를 주장한 사례가 드물게 제출되기는 했으나, 도를 강조하는 전통적인 문 관념이 완전히 변화된 것은 근대에 이르러 서구에서 도입된 문학 관념의 영향에 의해서였다.
조선의 도문론은 초기에 경세 의식의 산물이자 文章華國의 자긍심과 연결되어 언급되었다. 주희의 영향이 지대해진 중기 이후, 조선 문인들이 제출한 도문론은 대체적인 구도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대동소이해 보이는 논의라 하더라도 그 맥락을 섬세하게 읽고 차이를 포착함으로써 전체의 구도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여지는 분명히 있다. 이를 위해서 문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얼마나 강조하는가, 도의 범위를 어디까지 허용하는가, 문을 따로 배울 필요가 있는가, 도의 수준과 문의 평가를 얼마나 결부시키는가 등의 4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각각의 사례를 들어서 작가별로 변별되는 지점을 짚어 보았다.
조선의 도문론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비평사 연구의 논점과 전망을 도출하기 위해서 세 가지 질문을 설정했다. 첫째, 도문론이 고전문학론 연구방법론으로 여전히 유효한가? 도문론 관련 자료는 풍성하고 기준과 안목에 따라서 변별적인 의미를 읽어낼 수 있다. 다만 도문론 언급과 작품 실제 사이에 거리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하고, 용어 사용 및 배경과 맥락 등을 섬세하게 살펴서 자료가 말하지 않는 부분까지 읽어낼 수 있어야 생산적인 논의가 가능하다. 둘째, ‘道文分離’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道文一致의 주장이 문학 창작 현장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서 출발해서 도문분리의 주장이 지니는 의미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조선 후기의 다양한 문학사적 변화를 포괄하는 구도 속에서 도문분리론이 조명될 필요가 있다. 셋째, 도문론이 오늘의 문학 이론으로서 무슨 의미를 지니는가? 도와 문의 분리가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결합 가능성을 살피는 작업을 통해서, 도문론은 전근대 한문학 비평사 연구의 현재적 의미를 모색하는 통로로 재해석될 여지가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divergent views and debates surrou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ao(道) and Wen(文) in historical literary criticism and related studies. It aims to highlight the significance and prospects for further research on criticism in literary history through a nuanced examination of these differences. As a preliminary study, this paper provides a diachronic overview of Dao-Wen theory within the context of Chinese literary criticism, comparing the Dao-Wen discourse of Guwenga(古文家, advocates of classical prose) and Daoxuega(道學家, scholars of Confucian moral philosophy). Special attention is given to the influential views of Zhu Xi(朱熹) and their impact on Joseon-era thought. Although a few historical cases argued for the separation of Dao and Wen, it was only with the modern introduction of Western literary concepts that traditional notions emphasizing Dao underwent significant transformation.
Early Joseon views on Dao-Wen theory emerged within a socio-political consciousness, reflecting national pride in cultural sophistication. Following the mid-Joseon period, where Zhu Xi's thought had profound influence, Joseon scholars largely adopted a consistent framework in Dao-Wen discourse. However, nuanced differences in these debates can still be identified, which allows for a multidimensional understanding of the discourse. To achieve this, four criteria are proposed: the relative emphasis on the value of Wen, the extent of Dao’s scope, the necessity of separate learning for Wen, and the linkage between Dao’s level and the evaluation of Wen. Through specific examples, this study highlights the unique perspectives of individual writers.
To critically review existing studies on Dao-Wen theory in Joseon and to draw relevant issues and perspectives in criticism history, this paper addresses three research questions. First, does Dao-Wen theory remain valid as a methodological approach to classical literary criticism? Given the richness of relevant materials and the nuanced interpretation that different standards afford, Dao-Wen theory holds methodological significance. Productive analysis, however, requires careful consideration of potential disparities between discourse and actual works, alongside meticulous attention to context and terminology. Second, how should the issue of "Dao-Wen separation" be approached? The declaration of Dao-Wen separation gains significance when understood in relation to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Dao-Wen unity in literary creation. Additionally, it requires a reevaluation within the broader context of literary transformations in late Joseon. Third, what significance does Dao-Wen theory hold for contemporary literary theory? Rather than insisting on a strict separation of Dao and Wen, exploring new possibilities for their integration may yield pathways for reinterpreting Dao-Wen theory’s relevance within the study of classical Sino-Korean literary criticism today.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