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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성좌」의 <카추샤> 공연 연구 = 劇壇 ‘藝星座’の<カチューシャ> 公演に関する研究 A Study on Katyusha of Yeseong-Theatre
저자
윤민주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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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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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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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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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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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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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좌」의 <카추샤> 공연은 1910년대 한국 연극계가 신파극에서 신극으로 변화해 나가는 지점을 포착하게 해주는 ‘과도기적 근대극’이라는 시각에서 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이 다분히 신극인들의 입장에서 ‘신극의 성취’라는 시각으로 재단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로 인해 <카추샤> 공연을 다루는 연구의 대부분은 미숙한 극대극적 성취를 비판하는 것에 맞추어져 진행되어 올 수밖에 없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단정적인 판단을 잠시 유보하고, 「예성좌」의 <카추샤> 공연이 실제로 어떠한 공연이었는지를 먼저 살펴 이 공연에 대한 보다 섬세한 이해를 도모해 보고자 한다. 처음부터 과도기적 근대극으로 규정한 뒤 근대극적 성취 여부를 따지는 것보다, 이 공연이 이루어진 배경을 이해하여 공연의 성격을 확인하고, 이후 대중문화 전반에 끼친 영향력을 확인함으로써 그 정당한 연극사적 의미를 부여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고는 <카추샤> 공연이 이루어진 맥락을 따져 공연의 성격 및 특징을 밝히고, 후속 작품과의 연결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영향 관계를 살피는 실증적인 연구를 시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서 <카추샤> 공연의 특징과 대중문화적 파급력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우선 <카추샤> 공연은 「예성좌」가 신파극계의 주류적 위치를 보다 확고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일본의 신극 <부활>의 레퍼토리를 적극적으로 차용한 공연이었으며, <부활>의 대중연극적 속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1910년대 신파극 시대에 적합한 대중공연물로 정착시켜 나갔다는 사실을 밝혀볼 수 있었다. 그리고 후속 작품과의 실제적인 영향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 <카추샤> 공연을 계기로 ‘카추샤 이야기’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것은 이후에 『부활』 관련 번역소설이나 연극 공연 등의 인접 대중문화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카추샤> 공연이 단발성으로 끝난 신극 시도였다는 표면적 진실 이면에 숨겨진 공연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실제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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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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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8 | 0.68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3 | 0.61 | 1.138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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