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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주도적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 사회참여미술의 패러독스 = 예술그룹 어셈블의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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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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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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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7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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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예술그룹 어셈블의 사례를 통해 문화주도적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의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 작동하는 사회참여미술의 모순적이고 논쟁적인 양상을 논한다. 신자유주의 기업주의적 도시전략인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재생이라는 미화된 용어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의 구조 안에 흡수된 사회참여미술은 교묘하고 역설적인 방식으로 젠트리피케이션에 연루되고 있다. 예술그룹 어셈블은 기업주의 젠트리피케이션과 반대지점에서 사회참여미술을 통한 도시재생의 대안적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어셈블은 기업주의 도시재생 체계 안에서 포섭된 구조적 한계로 인한 사회참여미술의 도구화의 문제를 내포한다. 보다 근원적인 쟁점은 산업 잔재들을 미적·상징적으로 재구성하는 어셈블의 작업 방식이 포스트산업 패러다임에 이후 젠트리피케이션의 경로를 따르고 있으며 기존 공간, 제도, 사회정치적 권력과 상호작용하는 신자유주의 도시 재구조화 전략의 방법론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셈블의 사례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예술적 저항의 젠트리피케이션화라는 패러독스를 시사하며, 이는 더 강화되어 가는 문화영역의 자본주의적 전유에 의해 예술적 저항과 상품화의 경계선이 매우 희미해지고 있음을 상징한다.
더보기By looking at art collective Assemble’s case, this study examines the controversial and paradoxial aspects of socially engaged art in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cultureled urban regeneration and gentrification. The neoliberal urban strategy, gentrification has undergone the transformation from ‘dirty word’ to ‘aesthetized word’ as ‘urban regeneration’. And socially engaged art absorbed under the structure of urban regeneration has been involved in gentrification more deceitful and paradoxical way. Assemble is highly praised for offering alternative model of regeneration in opposition to entrepreneurial gentrification. However, they raise questions concerning instrumentalization of socially engaged art as their works absorbed in entrepreneurial urban regeneration strategy structure. The more fundamental problem lies Assemble’s way of aesthetic and symbolic reconfiguration of industrial junk and their dependency on the methodology of neoliberal gentrification strategy. Therefore Assemble’s case implies the paradox of gentrifying the anti-gentrification. This also signifies the blurring border between artistic resistance and commodification by intensified economic appropriation of cultural re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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