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틀을 깨자 = Revolution of The Basis
저자
황경열 (대구대)
발행기관
학술지명
동서정신과학(THE KOREAN JOURNAL OF EAST WEST MIND SCIENCE (KEWMS) )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1
작성언어
Korean
KDC
15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9-30(12쪽)
제공처
자기를 바꾸는 공부는 지식의 많고 적음과는 무관하다. 지식은 우리를 묶는 틀이므로 지식이 많을수록 깨어야 할 틀이 많아진다. 분별에 의해 규정된 사고 틀 혹은 사고방식이 깨지는 경지는 하나가 곧 일체(一卽一切)의 경지이고 말이 떠나서 생각이 끊어진(離言絶廬) 경지이며, 이변중도(離邊中道)를 말한다. 분별에 의해 규정된 사고의 틀을 깨는 것이 수행이고, 그 방법은 참선, 염불 등이다. 부처님, 역대조사들과 선지식들은 이 틀을 깨라고 한다. 우리는 스스로가 규정한 번뇌망상에 갇혀있는데 그 번뇌망상에서 벗어나면 절대자유의 부처님 세계가 드러난다. 이 경지는 임제스님의 어디에서건 주인공이 된다면 그 곳이 모두 참(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다. 금강경의 논리를 즉비(卽非)의 논리라고 한다. 금강경은 나와 나 아닌 것의 경계가 없어지면 일체우주가 나이고 일체가 나 아님이 없다고 가르친다. 경계란 아(我)인데 이것이 없어지면 무아이다. 무아란 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내가 분명히 있으면서 나와 일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더보기Revolution of the basis(or transformation of consciousness) indicates a sudden revulsion, turning or re-turning of the storehouse consciousness back into its original state of purity. That is to say, through revolution of the basis, the seven lower consciousness which create the egoistic discrimination of an external world based on the dualism of subject and object are eliminated, as are the habit-energies or habitual perfumings of the storehouse consciousness, so that the Mind returns to its original condition of non-attachment, non-discrimination and non-duality.
Ordinary sentient beings who are not aware of the dependent nature of the world are attached to discriminated nature. This is the dualistic world of unenlightened people in which subject and object are falsely discriminated. If one can eliminate the discrimination completely and see the dependent nature of all things, then the discriminated nature is transformed into perfected nature.
Both the possibility of unenlightened people's false discrimination and their transformation into perfected nature are originated from the dependent nature. There is a vast gap between the discriminated nature and the perfected nature. However disconnected these two natures may seem, the gap is created by the discriminative acts of unenlightened sentient beings, and is therefore illusory. Thus, the removal of this illusory gap created by the artificial distinctions of discriminated nature shifts us to the world of perfected nature where dependent origination functions properly.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