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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해를 매개로 한 신학과 심리학의 만남 = Pastoral Theological Anthropology of Bridging Theology and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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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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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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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28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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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은 ‘다리의 학문’으로서 이론과 실천, 신학과 (다른 사회 과학들을 포함하는) 심리학, 복음과 상황, 그리고 공적인 하나님 개념과 사적인 하나님 표상을 서로 연결해준다. 이러한 다리 잇기의 작업은 신학이 그 모드를 목회신학으로 바꿀 때에 더 활기를 띠고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복음이 역동성과 생명력이 있는 영성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 주류 신학의 인간이해는 죄인으로서의 인간 본성을 강조해온 반면, 하나님 형상 담지자로서의 인간 본성을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겼다. 이와 함께, 교회의 공식적인 신학은 ‘육체라는 감옥에 갇힌 영혼’이라는 이미지를 발전시켰다. 이로 인해, 육체는 신학적인 이원론에 근거하여 열등한 것으로, 죄를 짓게 하는 도구로 격하되어 인식되었다. 하지만, 목회신학은 인간의 육체성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에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육체가 그안에 성스러움을 간직하고 있고, 복음과 삶을 연결시키는 채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통로이자 하나님 형상을 살아내게 하는 수단으로 경험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목회신학적 인간이해는 ‘하나님 형상의 상실’, 그리고 ‘전인격체인 인간 안에서 일어나는 육체에 대한 격하와 육체의 소외’ 라는 주제들과 관련된 신학적 의미를 면밀하게 검토한다. 이를 통해 목회신학은 하나님 형상을 더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신학적 인간이해를 요청한다. 심리학의 인간이해는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목회신학의 인간이해는 하나님 형상을 살아내는 인간 본성을 강조한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 형상이 각자의 개성과 온전하게 만날 때, 신앙인은 하나님 형상을 즐겁게, 지속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목회돌봄과 상담은 돌봄 대상자들이 자신들의 고유한 삶의 환경 속에서 효율적이고 활기차게 하나님 형상을 살아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준다. 이를 위해 목회신학은 필요할 때마다 모드를 전환하여 다리 놓기를 하고, 또한 놓아진 다리 위에서 더 적극적으로 복음의 정체성과 영향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더보기Pastoral theology is not just a branch of practical theology, but it is a “bridge discipline” bridging theory and practice, theology and psychology (including other social sciences), and the public God-concept and the private God-image. This work of bridging can be more efficacious when theology changes its mode to pastoral theology. Pastoral theology is “function-centered,” which brings theology and psychology together and results in an amicable dialogue between the two. By doing pastoral theology the gospel can bring a more dynamic and fruitful spiritual life. The mainline theological anthropology has identified human nature with sinner under the original sin, while relatively neglecting human nature as God’s image-bearer. It seems that the official theology of the church has employed the (total) loss of the Image of God in humanity in order to fortify the doctrine of fall of humanity. In addition to that the official theology has confirmed the image of the soul’s imprisonment in the flesh. Then the flesh has been regarded as being inferior and degraded as a means for sinning based on the theological dualism. However, pastoral theology, the changed mode of theology, rediscovers the value of the human fleshness. The flesh created by God contains sacred in it and plays its role as a channel between the gospel and life. For Christians, it has been a path toward experiencing God and a means for imaging God. We are not supposed to alienate the flesh from the whole personality. Christian way of understanding human beings rooted in the Image of God which has never been lost or damaged and is supposed to be embodied in our lives to the likeness to God. In this sense, we need to pay close attention to the human fleshness, including emotions, intuitive senses, and physical senses and desires, through which we can image God. Pastoral theological anthropology examines theological meanings of the loss of the Image of God and the degradation of the flesh in the who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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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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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3-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THEOLOGICAL THOUGHT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9-1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신학사상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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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3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6 | 0.6 | 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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