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노인 환자의 증상, 우울감, 자기초월감, 자가간호수행의 상관관계 연구 = Correlations between symptoms, depression, self-transcendence, and self-care behavior on the elderly hemodialysis patients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성인간호학 2023. 2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DDC
610.73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 70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탁성희
UCI식별코드
I804:11032-000000176318
소장기관
In a situation where the elderly population is rapidly increasing, the prevalence of chronic renal failure and the number of patients receiving hemodialysis as a renal replacement therapy continue to increase, as well as the survival rate and long-term dialysis patient ratio. It increased rapidly from above, showing the highest rate of increase in patients over 85 years of age, further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nursing care for elderly hemo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Hemodialysis patients who need lifelong treatment as renal replacement therapy suffer from hemodialysis-related symptoms such as hypotension, paralysis, muscle spasms, pain, itching, fatigue, depression, and sleep disorders, as well as life-threatening, low self-esteem, and discomfort. They also face problems such as inconvenience, which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causing depressive symptoms. In particular, while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 elderly hemodialysis patients is very high, poor quality of life, low blood albumin and high parathyroid hormone levels bring about sudden health deterioration, leading to an increase in mortality. As such, in order to prevent and manage various symptoms and depression caused by hemodialysis treatment, self-cares such as diet, drug management, blood vessel management, exercise and rest, positive thinking, and meditation are essential. Nevertheless,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among elderly patients who perform self-cares is 3 to 4 times higher than that of general elderly living in the same area. As reported, it is required to identify related factors in order to prevent and reduce the depression, to improve well-being, and to perform active self-cares in elderly hemodialysis patients.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general characteristics, hemodialysis-related symptoms, depression, self-transcendence, and a degree of self-care behavior of elderly hemodialysis patients, and to find out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variables.
This study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research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for 85 outpatients receiving hemodialysis at H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B Metropolitan City.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Shapiro Wilk Test, Wilcoxon rank sum test, and Spearman'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the R version 4.2.0 program us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participants were 54 males and 31 females, with an average age of 75.9 years. 64 participants (75.3%) had a spouse, 61 participants (71.8%) had a religion, and 68 (80%) had a high school diploma or less. According to their own judgment, 64 people (75.3%) belonged to the upper middle class, and the average number of family members living with them was 2.59 people (±0.81). The major comorbidities of hemodialysis were hypertension and diabetes, and the average number of comorbidities was 1.6 (±0.74). The duration of hemodialysis ranged from a minimum of 1 year to a maximum of 12 years, with an average of 4.64 years (±2.96), and the average number of hemodialysis sessions per week was 2.87 (±0.34).
All four variables of hemodialysis symptoms, depression, self-transcendence, and self-care behavior were statistically analyzed by using the total score. And the average score of self-care behavior variable was 126.07 points. In order to compare each subcategory of self-care behavior variables, the sum of the values for each category was divided by the number of items to be calculated and standardized. As a result of standardization, the highest measured subcategories was 'blood pressure and weight' category, which scored 3.83 points, while the category with the lowest measured value was social activity category, which scored 2.22 points.
The correlation between hemodialysis symptom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could not be confirmed (p>0.05).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education level (W=184.5, p<.001)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elf-care behavior, showing a meaningful relationship. As a result of Spearman's non-parametric correlation analysis, all pair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except that of hemodialysis symptoms and self-transcendence, and that of hemodialysis symptoms and self-care behavior. And the correlation of self-transcendence and self-care behavior (rho=0.546, p<.001), that of depression and self-transcendence (rho=-0.398, p<.001), that of hemodialysis symptoms and depression (rho=0.364, p<.001), and then that of depression and self-care behavior (rho=-0.352, p<.001) showed the higher correlation in order.
In conclus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sense of self-transcendence had the most significant effect on self-care behavior and elderly hemodialysis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showed a pattern in which the higher the sense of self-transcendence, the higher the level of self-care behavior.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hemodialysis patients had a relatively high performance level in the physical care and drug intake categories among the self-care behavior categories. On the other hand, the result that the level of the social activity category in self-care behavior was the lowest shows that depression had an indirect negative effect on self-care behavior. The fact that depression in elderly hemodialysis patients actually decreased quality of life confirms the need for intervention for depression. In particular, it suggests that in patients with end-stage renal disease, the motivation to perform self-cares may be lowered, which may hinder symptom relief and reduce survival rate. Meanwhile,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it was also confirmed that the level of education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self-care behavior. However, for higher reliability and wider data accumulation, it is likely that additional research will be required to be conducted in the future, targeting other institutions at different time intervals.
노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성신부전의 유병율과 신대체요법으로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수가 계속 증가추세이며, 생존율과 장기투석환자비율 또한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투석을 시작하는 인구 또한 75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하여 85세 이상의 환자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어, 만성신부전 노인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간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신대체 요법으로서 일생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 혈액투석환자들은 저혈압, 마비, 근육경련, 통증, 가려움증, 피로, 우울, 수면장애 등의 혈액투석관련 증상들과 치료와 관련된 생명위협, 낮은 자존감, 불편 및 부자유 등의 문제에도 직면하게 되어, 우울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노인 혈액투석환자들의 우울증 유병률이 매우 높고, 열악해진 삶의 질, 낮은 혈중알부민과 높은 부갑상선호르몬 수준은 갑작스런 건강악화를 초래하여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이렇듯 혈액투석치료로 유발된 다양한 증상들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가 꾸준히 행하는 식이요법, 약물관리, 혈관관리, 운동과 휴식, 긍정적인 사고, 명상 등의 자가간호수행이 필수적이다. 그런데도 자가간호수행을 하는 노인환자들의 우울증 유병율이 지역거주 일반 노인들보다 3~4배 더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자기초월감이 질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녕상태에 긍정적으로 기여한다고 보고되고 있어, 노인 혈액투석 환자들의 우울증을 예방 및 감소시키고 안녕상태를 증진시키며 적극적인 자가간호를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 요인들에 대한 파악이 요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인 혈액투석 환자의 일반적 특성, 혈액투석관련 증상, 우울감, 자기초월감, 자가간호수행의 정도를 파악하고, 각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관계조사 연구이다. B광역시에 소재한 H 대학교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외래환자 8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R version 4.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Shapiro Wilk Test, Wilcoxon rank sum test, Spearman’s rank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는 남성 54명 여성 31명, 평균 연령 만 75.9세였다. 배우자가 있는 참여자는 64명(75.3%), 종교가 있는 참여자는 61명(71.8%), 고등학교 졸업 이하가 68명(80%)이었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중상층은 64명(75.3%), 동거가족수의 평균은 2.59명(±0.81)이었으며, 혈액투석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은 ‘의료진 외의 사람’ 47명(55.3%)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의 주요 동반질환은 고혈압, 당뇨였으며 동반질환 수는 평균 1.6개(±0.74)였다. 혈액투석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12년으로 평균 4.64년(±2.96)이었고, 주당 평균 혈액투석횟수는 2.87회(±0.34)였다.
혈액투석 증상, 우울감, 자기초월감, 자가간호수행의 4가지 변수 모두 총점으로 통계 분석하였고, 혈액투석 증상의 평균점수는 31.24, 우울감의 평균점수는 41.67점, 자기초월감의 평균점수는 39.98, 그리고 자가간호수행 변수의 평균점수는 126.07점이었다. 자가간호수행 변수의 각 세부 카테고리를 비교하기 위해 각 카테고리별로 수치의 합을 문항수로 나누어 계산하여 표준화를 하였다. 표준화 결과 가장 높게 측정된 세부 카테고리는 ‘혈압과 체중’ 카테고리였으며 3.83점을 기록하였고, 반면 가장 낮은 측정값을 보인 카테고리는 사회활동 카테고리이였으며 2.22점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혈액투석 증상과의 연관성은 확인할 수 없었고(p>0.05), 일반적 특성 중의 교육수준(W=184.5, p<.001)항목은 자가간호수행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Spearman의 비모수적 상관관계분석 결과, 혈액투석 증상과 자기초월, 그리고 혈액투석 증상과 자가간호수행을 제외하고 모든 쌍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기초월감과 자가간호수행(rho=0.546, p<.001), 우울감과 자기초월감 (rho=-0.398, p<.001), 혈액투석 증상과 우울감(rho=0.364, p<.001), 우울감과 자가간호수행(rho=-0.352, p<.001), 순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자기초월감이 자가간호수행에 가장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만성신부전 노인 혈액투석 환자들은 자기초월감이 높을수록 자가간호를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잘 수행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자가간호수행 카테고리 중 신체관리와 약물복용 범주에서 혈액투석 환자들이 비교적 높은 수행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자가간호수행에서 사회활동 카테고리의 이행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결과는 우울감이 자가간호수행에 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보여준다. 노인 혈액투석 환자의 우울감이 삶의 질을 실제로 떨어뜨리고 있음으로 나타나 우울감에 대한 중재의 필요성이 거듭 확인되었다. 특히, 말기 신질환 환자에게는 자가간호수행 동기를 저하시켜 증상 완화를 방해하고, 생존율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한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에서 교육수준은 자가간호수행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도 확인하였다. 다만, 보다 높은 신뢰도와 폭넓은 자료축적을 위해 타 기관들을 대상으로 여러 지역에서 시간의 간격을 둔 추가연구 시행을이 추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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