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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와 후설의 현상학적환원에 관한 연구 -유식철학의 알라야식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Investigation on Kant`s Copernican revolution and Husserl`s Phenomenological Reduction -focused on the comparison of the Ego of Kant, Husserl and Yogacara`s alaya-vij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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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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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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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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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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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378(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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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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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와 후설의 현상학적 환원의 관점에서 칸트, 후설의 자아와 유식학파의 알라야식을 탐구할 것이다. 특히 칸트, 후설, 요가학파의 자아의 동일성과 차이성을 비교할 것이다. 칸트는 대상구성적 자아를 밝힘으로써 인간이 자연의 입법자임을 공표한다. 자연은 우리의 인식주관에 의해서 구성된 이차적인 존재이다. 더 이상 대상 중심적 인식론은 성립할 수 없다. 그럼에도 칸트는 도덕적 실천 영역을 위해서 물자체개념을 인정하고 있다. 그것은 인식 영역과 대비되는 도덕 영역을 구제하기위한 것이다. 반면 후설은 순수 의식 바깥에 물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 모든초월적 존재는 순수 의식에 의해서 구성된다. 따라서 순수의식에서는 초월과 내재의 구별이 없다. 자아는 모든 존재를 구성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절대적인 자아가 된다. 그러나 선험적 환원을 통해서 세계의 현실적 존재를 부정하거나 가상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적인 태도가 전제하고 있는 세계정립의 근거와 의미를 해명하려는 것이 후설의 철학이다. 唯識哲學에서는 인식대상인 法과 인식주관인 我를 실재로 인정하지 않고 假象으로 간주한다. 현상계는 識에 의존해서 變現된 것이며, 我와 法은 원래가 없는 것인데도 있는 것처럼 착각하기 때문에 여러 相과 轉變이 생긴다. 意識과 그 대상은 모두 심층적, 근원적 意識인 알라야식의 變現일 뿐이기 때문에, 오로지 존재하는 것은 識뿐이며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아뢰야식은 모든 것으로부터 독립된 순수 의식이 아니다. 아뢰야식은 우리의 의식, 의지, 정서 등의 業이 種子의 형태로 저장되었다가 특정한 因緣에 따라서 현실화되는 심층의식이다.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성불이며, 존재의 실상을 깨달음으로써 轉識得智, 즉 현상계에 대한 잘못된 識을 진여의 분별없는 지혜로 전환시키게 된다. 이것이 가상에 대한 착각과 집착, 번뇌로부터 벗어나 대자유를 얻는 길이다.
더보기In this paper I will investigate the problems of the Ego of Kant, Husserl and Yogacara``s alaya-vijnana from the standpoint of Kant``s Copernican revolution and Husserl``s Phenomenological reduction. Especially, we want to look into the comparison between the Ego of Kant, Husserl and Yogacara. According to Kant, we need the transcendental Ego as absolute in order to unite consciousness. Kant criticizes traditional metaphysics which had argued that the mataphysicians regard the transcendental Ego as the substance. If they regard the transcendental Ego as empirical object, this attempt will be in vain, because they want to know the unknown things. Husserl``s phenomenological reduction is properly understood as a method designed to transform a philosopher into a phenomenologist by virtue of the attainment of a certain perspective on the world phenomenon. We will find the field of the transcendental, absolute Ego through Phenomenological reduction. Transcendental, absolute Ego constitutes our whole world and gives the meanings to the world. Yog.c.ra argues that what our ordinary consciousness (the sixth consciousness) regards as separate subjectivity and objectivity, or self and the world is an imagination that alaya-vijnana, the mind more profound than the ordinary consciousness, created. Yogacara``s alaya-vijnana creates the whole objects and the consciousness(the sixth), so we must regard them as the illusionary thing. Alaya-vijnana(the store consciousness) holds the seeds of all past experience. Everything that is taken as a self and objects, this is simply changing forms of consciousness. Based on this point of view, Kant, Husserl and Yogacara want to transcend and overcome the limits of the ordinary consciousness, and then they want to find the absolute truth(Everything) and want to be a man of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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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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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51 | 0.714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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