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유리 집(Glass House)의 문화적 계보학: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과 발터 벤야민 겹쳐 읽기 = Cultural Genealogy of “Glass House”: Comparative Reading of S. Eisenstein and W. Benjami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51-87(37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Sergei Eisenstein and Walter Benjamin are usually compared with each other in terms of their common approach to cinema, in which they consider it as the “arsenal of perception” for evoking revolutionary potential. Yet, another unique way of thinking they have in common is the “history that looks backward, rather than forward”, that is, their orientation of revealing the present through the past.
From this perspective, this article attempts for the comparative reading of their ideas by focusing on a junction that exhibits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way of thinking: the mythology of “Glass House” which they both delved into almost concurrently. This unique genealogy about the cultural mythology that persisted in various forms for about a century from mid-19th to mid-20th – from the Crystal Palace in London, through (anti)utopian literature of Russia, to the Glass Architecture of Germany represented by P.
Scheerbart and B. Taut, to the functionalism of Bauhaus and Le Corbusie – interested Eisenstein and Benjamin for different reasons and in different aspects. By investigating this issue, which occupies an important section in their evolutionary paths through a comparative lens, we will be able to shed light on the rich cultural implication of this topic, and at the same time, peek at the interesting way how the trajectories of an artist and a thinker merged and split.
에이젠슈테인과 벤야민은 대개 영화에 대한 입장, 즉 영화를 혁명적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한 ‘지각의 병참’으로 간주하는 공통의 관심사라는 관점에서 서로 비교되곤 한다. 하지만 그 외에도 두 사람은 매우 특징적인 사유방식 하나를 공유하는데, ‘내다보는 역사가 아닌 돌아보는 역사,’ 즉 과거를 통해 현재를 드러내보이고자 하는 지향이 그것이다. 이런 관점에 입각해 이 글에서는 두 사람의 사유방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하나의 교차점에 집중해 에이젠슈테인과 벤야민 사상에 대한 ‘비교학적 읽기’를 시도해보고자 한다. 거의 비슷한 시기 두 사람이 공히 천착했던 “유리집(Glass House)”의 신화학이 그것이다. 19세기 중반-20세기중반의 약 1세기 동안 (런던의 ‘수정궁’에서 시작해 러시아의 (안티)유토피아 문학, 셰어바르트와 타우트로 대표되는 독일의 유리건축, 바우하우스 및 르 코르뷔지에의 기능주의까지) 다채롭게 변이되면서 지속돼 왔던 이 독특한 문화적 신화의 계보학은 각기 다른 이유로, 각기 다른 측면에서 두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의 창작과 사상의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길목을 차지하고 있는 이 문제를 비교학적 조명 하에서 고찰함으로써, 해당 토픽의 두터운 역사-문화적 함의를드러내 보임과 동시에 예술가와 사상가의 궤적이 흥미롭게 겹치고 갈라지는 양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19 | 0.19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4 | 0.23 | 0.629 | 0.1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