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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국의 점복(占卜) 시행과 그 의미 = The Practicing Divination and Its Meaning in Ancien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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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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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국의 많은 점복 관련 자료를 분석해보았을 때, 고대 한국인들은 非常한 일이 생겼을 때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에 주로 점복을 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비상한 일이 생겼을 때행한 점복은 그러한 현상의 원인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얻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비상한 일의 발생은 平常을 깨뜨림으로써 불안을 자아내므로 비상한 일이 일어난 원인을 알아서 해결책을 찾아 다시 평상을 되돌려야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동반하므로 미래의 길흉을 따지고 나쁜 것을 방지하여 새로운 시작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위해 점복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중요했던 것 같다. 비상한 일이 발생한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려는 점복도 결국은 비상이 가져올 지도 모를 미래의 위험을 해소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고대 한국인이 점복을 했던 궁극적인 이유는 미래를 예측하여 생존의 불안함을 달랠 수 있는 정보를 얻으려는 것이었다.
더보기The ancient Korean people practiced divination when they were confronted by extraordinariness and had to have new beginnings. On divination of extraordinariness, they tried to explain the reason why such extraordinary things happened and get the solution. Because the occurrence of extraordinary things causes anxiety by breaking the ordinary situation, they sought to find out the cause and a solution of the extraordinary events and to restore ordinariness again. Beginning a new job was accompanied by anxiety about the future, so they needed to practiced divination in order to have a sense of the future and to prevent the bad and have confidence in the new beginning. However, under any circumstances, it seems ultimately important to solve the anxiety about the future. The divination for trying to find the cause and solution when an extraordinariness happened was to end the future risks that may arise from such extraordinariness. In the end, the practicing divination was to try to get information that could predict the future. (Gyeongnam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mythna@gn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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