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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요나스의 생명철학과 ‘생명에의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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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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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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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57-71(15쪽)
KCI 피인용횟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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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바이오테크놀로지로 인해, 전통적인 윤리이론이나 규범을 통해서 해결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문제 상황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즉 인간의 비대화된 기술권력과 이로 인해 근본적으로 변화된 인간행위의 본성은 새로운 차원의 윤리학 내지 윤리학의 변형을 요구한다. 이에 요나스는 생명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적 생물학, 혹은 생물학적 철학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책임의 윤리’를 역설한다.
요나스는 현대 과학기술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인간을 포함한 전 지구적 생명체에의 미래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철저하게 숙고한 철학자이다. 그는 생명체가 지닌 본래적인 자기목적, 즉 살기 위해서 능동적으로 의욕하고 애쓰는 자기목적을 통해 생명의 절대적인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책임윤리의 정립을 통해서 생명의 지속성을 실현시킨다. 이때 인간은 생명의 본래적 가치를 보전하고 생명을 지속시켜야 할 의무를 떠맡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요나스는 생명에 대한 책임을 사후적으로 부과되는 과거지향적인 책임을 넘어 미래적 사태에 대한, 즉 아직 행해지지 않은, 그러나 행해져야 할 것에 대한 책임으로 이끌어 낸다. 이는 마치 부모가 신생아에 대해 가지는 책임처럼 총체적이고 연속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책임이다.
요컨대 요나스는 생명의 본래적 가치의 보존을 위해 “인류는 존재해야 한다.”, “생명은 지속되어야 한다.”라는 명령이야 말로 이 시대에 요청되는 최고의 의무이며, 우리 인간이 책임져야 할 가장 근본적인 사태로 간주한다.
Due to a great breakthrough in biotechnology, the new problem situations not to be solved by traditional ethics theory and norm frequently occur. Therefore, new ethics for this era is requested. For this reason, H. Jonas establishes his own philosophical biology or Biological philosophy through philosophical reflections on life. Besides, he emphasizes ‘responsibility ethics’ through philosophical reflection on modern scientific technology and thorough consideration on the future of global life including human beings.
H. Jonas identifies the absolute value of life through their own goals; original goals with life, being willing to be active and trying to do their best to survive. He also realizes durability of life by establishing the responsibility ethics.
At this time, human beings should preserve the original value of life and take over obligation to sustain life. He draws the responsibilities for lives; not past-oriented but future-oriented one. It is like the collective, continuous, and future-oriented parental responsibility for their babies.
In short, H. Jonas insists that the order that human beings must exist and Life must be sustainable should be our greatest obligation. Plus he also regard the order as the most fundamental situation human beings should take the responsibili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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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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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5 | 1.15 | 1.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6 | 2.112 | 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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