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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and Continuity in China’s Central Asian Interactions: Kazakhstan and Kyrgyzstan’s Response to China’s Belt and Road Initiative (BRI)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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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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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0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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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은 발표와 동시에 중국이 과연 참여국의 사회 기반 시설 개발에 기여하고 상호이익(mutual gains)을 추구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의문이 제기되었다. 중앙아시아의 경우, 지속적으로 중국의 여러 사업에 긴밀히 참여하고 있었으나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이 해당 지역의 참여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논문은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에 참여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두 국가에서는 중국이 현재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을 통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여실히 드러나며 사전 계획 전면 무산과 장기화되는 재협상의 과정을 찾아볼 수 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이 추진되기 오래전부터 경제적으로 중국에 의존해왔기에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에서의 두 국가의 강력한 저항은 예상 밖이었으며 중국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경제적으로 중국에 의존도가 높은 권위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상호 이익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이 논문은 이 두 국가가 왜 이런 반응을 보이게 되었는지 분석하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중국의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 안에서 약속 받았던 사업 확장과 취업의 기회를 박탈당한 육체 노동자, 무역상과 청년들이 자국 정부와 중국 정부를 비난하는 시위를 격렬히 이어 나갔다. 이 과정에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정부는 정권 유지에 위협을 느꼈으며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을 강행하기보다 중국을 압박하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이다. 이 두 사례를 통해서 중국의 일대일로 (一帶一路) 사업이 중국의 주장대로 상호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더 불거졌으며, 끝으로 개발도상국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제시하는 개발과 성장의 대안 모델에 대한 불신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더보기The launch of China’s Belt and Road Initiative was received with great interest based on China’s message of infrastructure development, interconnection, and mutual gains. Central Asia has been in the thick of China’s endeavors, but a lack of focus has been placed on the BRI’s impacts on Central Asia. This paper investigates the cases of Kazakhstan and Kyrgyzstan; both depict China’s struggles ranging from project discontinuation to vivid re-negotiation initiated by partner governments. These responses are puzzling as both states have been economically dependent on China long before the BRI’s inception, and from China’s perspective, Beijing’s advancement into these economies has not been perceived as detrimental. The paper argues that the Kazakh and Kyrgyz governments’ willingness to push through with BRI projects that have drawn domestic backlash has waned, and even as non-democratic states still economically dependent on China, both have sought to challenge China to follow through on its original pledges of mutual gains. Disenfranchised blue-collar workers, merchants, and youths angered by the lack of business and employment opportunities, proposed by the Chinese, have taken to the streets berating China’s duplicity. The Kazakh and Kyrgyz governments’ efforts to counter Chinese exploits raise questions on China’s status amongst developing nations with the pushback demonstrating the BRI’s limitations in delivering the Chinese proposal of mutual gains and reciprocity. In this sense, there is a clearly visible change in the response of Central Asian partner governments vis-à-vis Chinese development projects that co-exists with the continuity of these governments’ investment and trade dependence on China. Hence, the query surrounding China’s ability to offer a true alternative method of development and growth will likely continue to resonate with mounting doubts and fear across the developing world.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9-06-0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사회과학연구소 -> 사회과학연구원영문명 : Institute of Social Sciences -> Institute of Social Scienc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1 | 1.31 | 1.2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9 | 1.23 | 1.772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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