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을 위한 문학교육 연구 : 다문화시대 '이주노동자'의 타자성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부산 :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 , 국어교육전공 , 2010. 2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374.81 판사항(5)
발행국(도시)
부산
기타서명
The study of the literary education research for a multicultural education
형태사항
ⅳ, 83 장. ; 26 cm
소장기관
As modern society has changed quickly, attentions are at various lives and inside of the individuals. That is, the age of multiculture arrived, and many countries have started to pay attention to the policies related to multicuture and researched about it.
Especially multiculture education starts from the realization of themselves and is the educational curriculum or movement which accepts the fact that the
others, the people with different races, nationalities, or at different socacial level or of different sex or the people having handicaps, all live together harmoniously and the value of their life.
The focus in this thesis is on the literature education. Literature is the window of showing the society, culture and value of those days and at the same time it
makes people reflect on themselves and internalize the value of the world. However, the system of literature education in korea zeros in on getting students to acquire the knowledge of some standard literary works or the books many people have considered to be model. The problem is, through this method of dealing with literary, students can not reflect on the worldview which is changing and thereby can never reconstruct the value of literary meaningfully. Therefore,
multicutural literature education will be able to play the important role to forming the new educational paradigm which reflects ages and reconstruct preexisted knowledge and value. In such flow, many races, nations, or countries are facing with the breakdown of the unit or experiencing the crisis of identities. Therefore, the problems which are brought about because of the others and the position of the others should be taken a look carefully. After discussing how to define and classify immigrant laborer among the others from the aspects of subjects and men, we will research about what kind of educational approach is possible. Such iscussion will be a meaningful research for korea society to move forward to the age of multiculture and in culture educational in korea. Since, among the literary text which deal with the others as important argument, the advent of literary text which focuses on immigrant laborer who are minorities in korea, represents the fact that the others are in the important position. In fact, the novels about immigrant laborers are very meaningful in the literature education field. It is literature which allows deep discussion about arguments.
Literature uses many narrative texts. Therefore, it is possible to judge and evaluate argument in the specific narration. Especially, through literary works which have current meaning have readers face with the current problems and lead a meaningful life. As a result, readers can lead a subjective life in the place of rich argument through literary works. In addition, to the learners who should lead the age of multiculture, communicative skill, sympatic skill and the skill for overcoming the conflicts are required. Such skills can be developed through literature education. Therefore, through multiculture education, the research and education for literary works are needed. However, the researches which deal systematically with the literature value and the meaning of education on the novels in which immigrant laborers come lack.
This makes sense because the topic of immigrant laborers is related to politic, society, economy and culture, so it is not simple to deal with. The focus in this thesis is on the subjective approach to the contradiction of society, the reflection of society, the breakdown of unitary nations, psychological conflicts, and movement toward the multiculture society which are shown in the novels in which immigrant laborers appear. Moreover, through finding out how immigrant laborers
are described as the others and making clear about what a sense of independence, we will check literature insight about the modern life. Lastly, we will groupe the meaning of such life eye affects learners and the appropriate teaching methods. Looking back to the korea society, it rarely expanded the diversities in the cultures, nationalities or races.
In such context, we are trying to research how literary education can be attempted in the meangingful way for multiculture education. The teaching methods based on diversities will provoke the reconsideration of preexisted value system for society and through this, the learners can ask about their various identities inside them. Furthermore, this can be a chance to broden the eye for understanding the others, the changing society, and the world.
현대사회는 빠르게 변화되어가며 개인의 다양한 삶과 내면에 관심을 두고 있다. 즉, 다문화사회가 도래한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많은 국가들은 다문화와 관련된 정책에 집중하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다문화교육은 자기인식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인종, 민족, 사회계층, 성별, 장애를 가진 구성원들 즉, 다양한 타자(the other)들이 모두 공존하며 살아가고 다양한 가치들을 인정하는 교육 철학자이자 이러한 개념을 포함한 교육과정이자 교육운동이다.
본고에서 집중하고자 하는 부분은 문학교육에 해당하는 것이다. 문학은 당대의 사회·문화 및 가치들을 반영하는 창(窓)이며 이와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의 가치들을 내면화하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한국의 문학교육은 정전(正典) 중심의 지식습득위주의 방법으로 교육되어 왔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교육방법을 통해서는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 가치관들을 반영할 수 없고 학생들도 자신의 삶과는 유리된 채 문학 가치들을 유의미한 것으로 재구성해낼 수 없다. 따라서 다문화적 문학교육으로 변화가 절실하며 이는 시대를 반영하고 기존 지식 및 가치들을 재구성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형성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현재 흐름 속에 인종과 민족, 국가라는 단일성은 해체되거나 해체의 경계를 경험하고 있으며 주체성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타자(他者)’ 의 문제와 위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중 이주노동자를 다룬 소설의 속 ‘타자’가 어떻게 형상화 되었는가를 살펴보고, 소설에서 재현되는 이주노동자의 ‘타자성’을 어떻게 정의하고 구분할 수 있는지 주제론적 층위, 인물 층위에서 논의한 후 어떤 교육적 접근이 가능한지 연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는 다문화 시대로 나아가는 한국 사회, 그리고 한국 문학교육에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 ‘타자’를 중요한 담론으로 다루는 문학 텍스트, 타자 중에서도 현대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마이너리(minority)’인 이주노동자를 다루는 문학텍스트 군(群)이 등장했다는 것은 문학 담론에서 ‘타자’가 다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주노동자’를 다룬 소설은 문학 교육적으로도 매우 의의가 있다. ‘담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한 것이 문학이다. 문학은 많은 서사 텍스트를 제재로 삼는다. 따라서 구체적 서사 속에서 일정한 담론에 대한 가치판단과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현재성을 가진 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현재 문제에 직면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그 결과 문학을 통해 풍부한 담론의 장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또 다문화 시대를 이끌어갈 학습자들에게 무엇보다 대화적 능력, 공감 능력, 갈등 극복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능력은 문학교육을 통해 배양될 수 있다. 따라서 다문화교육을 위해 문학 작품에 대한 연구과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소설의 문학성과 교육적 의의를 다룬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주노동자라는 문제가 정치·사회·경제·문화론적인 갈등 관계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현상이며 논의의 타당성도 충분하다.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이주노동자가 등장하는 소설이 보여주는 사회 모순에 대한 직시와 사회 반성, 단일민족의 해체에 대한 심리적 갈등, 다문화 사회로의 이동과 관련된 주제적 접근이다. 그리고 ‘이주노동자’가 어떤 ‘타자’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주제의식은 무엇인지 밝히는 작업을 통해 현대 삶에 대한 문학적 통찰력을 확인해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학교육에서 이와 같은 삶에 대한 안목이 학습자에게 미칠 수 있는 의의와 적절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한국 사회를 뒤돌아 볼 때, 한국 사회 내부의 문화적, 민족적, 인종적 다양성의 확대와 같은 사회구조적 변화 양상은 참으로 낯설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문화교육을 위해 문학교육이 어떤 유의미한 방식으로 시도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다양성을 전제로 한 수업방안은 기존의 사회 가치관에 문제를 제기해보고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자기 내면의 다양한 정체성에 자문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타자 및 변화하는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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