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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 도덕,윤리 교과의 정체성 문제 = The Problem of Identity of Moral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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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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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90.7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3-10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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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덕윤리 교육은 총체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제7차 도덕과 교육과정 및 도덕윤리 교과서가 안고 있는 문제점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교육과정의 개편 방향과 관련하여 최근에 발표된 논문들을 중심으로 도덕·윤리 교과의 정체성 문제를 다루도록 하겠다. 제7차 도덕과 교육과정은 학문적 근거로서 ``학제적 접근``을 표방하고 있는데, 이것은 일종의 ``병렬식 학제적 접근``으로서 그 근거가 분명하지 않으며, 도덕과 교육의 체계성을 훼손하고, 다른 교과와의 내용적 중복 문제를 불러일으키며, 다른 학과에서 도덕·윤리 교사의 양성을 주장할 수 있는 빌미가 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도덕 교과의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윤리학``을 학문적 근거로 삼아야 한다. 최근에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도덕과 교육학``이나 ``철학함을 담은 도덕 교육``, ``윤리적 관점을 중심으로 한 학제적 접근``, ``철학`` 등은 도덕과의 학문적 근거로서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그리고 제7차 도덕과 교육과정은 도덕 교육의 목적이 ``한국인으로서 지녀야 할 특수 윤리``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특수 윤리``에 편향된 태도는 편협한 공동체주의나 국가주의를 옹호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 그렇다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보편 윤리``만을 강조하는 태도도 옳지 않다. 테일러의 비판에서 볼 수 있듯이 도덕적 보편주의도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덕윤리 교과에서는 ``보편적 가치``라고 대체적으로 인정되는 것과 더불어 우리의 전통과 문화에 존재하는 ``특수적 가치``를 함께 다루어야 한다.
더보기Recently our moral-ethical education is in the face of total crisis, because the 7th moral education curriculum and the moral-ethical text have many problems. In this paper I deal with the problem of identity of moral subject which is very important in the revision of education curriculum. The 7th moral education curriculum insists on ``interdisciplinary approach`` which is a sort of ``parallel interdisciplinary approach``. This approach doesn`t have justified foundations and destroys the system of moral education and raises the problem of content duplication with other subjects. To resolve those problems and establish the scientific identity of moral subject we should ground moral subject on ``ethical approach``. Other approaches presented as alternatives such as ``moral pedagogy``, ``moral education including philosophieren``, ``interdisciplinary approach centered ethical viewpoint`` and ``philosophy`` are inappropriate. The 7th moral education curriculum emphasizes ``particular ethics to be observed by Korean`` as the goal of moral education. This attitude inclined to ``particular ethics`` can be abused to support narrow-minded communitarianism and statism. And the alternative attitude which emphasizes only ``universal ethics`` is not appropriate either. Because the moral universalism has problems. We see them in C. Taylor`s critique about moral universalism. Therefore the moral-ethical subject ought to deal ``universal values`` recognized roughly by many people and ``particular values`` included in our tradition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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