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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로서 수행의 의미 - ‘노동사회’의 소비적 여가를 넘어 수행문화의 복지사회를 위한 단상 = The Meaning of Asceticism as a Leisure: From the Consumable Leisure of 'Labor society' into the Asceticism Culture in the Welfare States
저자
김미경 (광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1-97(27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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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to pay attention to the suggestion of issue by Frankfurt School that the rational and resonable thought of the modern society that enabled the material civilization became materialized and utilized which caused the loss of humanity, reflect the consumable leisure of labor society and seek the meaning of asceticism as a leisure. Thus, this paper starts from the criticism of blind faith for the science and reason-centralism of the modern people. The meaning of asceticism that we intend to pay attention to from this paper is kept out of the area of reason. It is because the awareness action of human beings required for the asceticism is mainly the intuition.
This paper intends to seek the meaning of asceticism as a leisure that enables to heal the sense of alienation and the loss of humanity which people today experience, through the asceticism culture of our traditional SINSUNDO (Taoist hermit tao) under the critical mind that the development of leisure industry can not be the prescription for the overcome of alienation phenomena and the recovery of humanity of the modern people. In order to transgress the capitalistic separation of labor and leisure, ‘Yulyeo Culture’ should be recovered and this can be come true through the settlement of asceticism culture - this is the point of this paper. This is because the epistemological conversion that allows us to advance into the welfare society which has the human shape is needed as the welfare states who suggest the policy for those living excluded socially in the 'labor society' are also systemized and become bureaucratized.
본고는 물질문명을 가능하게 한 근대의 이성적․합리적 사고가 물화되고 도구화됨으로써 인간성 상실을 초래하였다고 비판한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문제제기에 다시금 주목하고, 노동사회의 소비적 여가를 성찰하며 여가로서 수행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고는 현대인들의 과학맹신주의, 이성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하고 있다. 본고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수행의 의미는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있다. 수행에 있어 필요한 인간의 인지작용은 주로 직관이기 때문이다.
본고는 소비적 여가산업의 발전이 현대인의 소외현상 극복과 인간성 회복을 위한 처방이 될 수 없다는 문제의식 하에 현대인들이 경험하는 소외와 인간성 상실을 치유할 수 있는 여가로서 수행의 의미를 우리나라 전통 신선도의 수행문화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노동과 여가의 자본주의적 분리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율려문화’가 회복되어야 하고, 이는 수행문화의 정착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본고의 주장이다. 이는 ‘노동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복지국가 역시 제도화되고 관료제화되어 감에 따라 인간의 모습을 한 복지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인식론적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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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9-2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사회사상 -> 사회사상과 문화외국어명 : Jonrnal of East Asian Social Thoughts -> Jonrnal of Social Thoughts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3-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nrnal of Asian Social Thoughts -> Jonrnal of East Asian Social Thoughts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4 | 0.84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 | 0.83 | 1.569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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