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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숭실전문학교 교수진의 구성과 네트워크 = A Study on the Soongsil College Faculty During Japanese Colo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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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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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3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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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사립전문학교인 숭실전문학교의 조선인 교수진을 탐색한 것이다. 식민지 지식인들이 어떤 경로와 네트워크를 통해 숭실전문학교에 모이게 되었는지, 그렇게 모인 교수진은 전공분야에서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었는지 분석하였다. 교수 개인의 취직이 아니라 학교의 교육인력배치라는 점에서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반이며, 지식인의 유입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에는 중요한 사회 문화적 토양으로 작용한다. 평양에 있었던 숭실전문학교의 교수진은 숭실학교 연고자들이 절반을 넘나들고, 평양으로 상징되는 서북지역, 넓게는 북부지역 출신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문과에 속하는 신학과 교육학 전공자들, 화학과 공학을 전공했던 이과 교수진들은 모두 미국유학 출신이었다. 전문학교 인가를 받던 시점부터는 일본유학 경력자들이 증가하였다. 특히 농과 교수진은 모두 일본유학을 거쳤다.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면서 숭실, 서북, 유학, 이 세 가지 연결망이 숭실전문학교 조선인 교수진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네트워크였다. 그리고 숭실전문학교 교원 중 오랫동안 잊혀지거나 잘못 알려졌던 교육학자 최윤호와 생물학자 이기인은 다시금 주목해야 할 식민지 지식인이다.
더보기This study investigated the Korean faculty of Soongsil College, a private college that existed during Japan’s colonization of Korea. It examined the channels and networks the colonial intellectuals operated at Soongsil College, and analyzed the competencies that the faculty had in their specific fields. The faculty was considered the foundations through which students develop their intellect. However, faculty members were not employed merely as professors, but hired and representative additionally as educational manpower tasked with enriching the country. More than half of the faculty members at Soongsil College in Pyongyang were primarily from the northwest region but also from the broader northern region. The faculty of theology, education, chemistry, and engineering, however, all had foreign education in the United States. It was only after the Government-General of Chosen accredited the college that people with educational experiences in Japan joined the faculty. Notably, all the members of the agriculture department eventually consisted of those who had studied in Japan. Guided on Christian principles, the Korean faculty at Soongsil College became representative of a networked triad between Soongsil, Northwestern people, and overseas education. Amongst these individuals, educationalist Choy Yoon-ho and biologist Lee Ki-in surfaced as long-forgotten or misrepresented intellectuals of that time. The research provides local context with the history of education in Korea but also presents new details related to national identity and educational leadership during colo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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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1-50) ->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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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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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9 | 1.09 | 1.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6 | 1.11 | 1.712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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