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 인식 – 루드비히 티크의 「요정들」을 중심으로 = Erkennen der Beziehung zwischen Mensch und Natur - Am Beispiel von Ludwig Tiecks Die Elfe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23(19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독일의 경우 1980년대 매체를 통해 ‘숲의 고사’가 대두된 이후 ‘죽어 가는’ 숲은 지구 환경 재앙에 대한 경고의 의미를 갖게 된다. 자연이 죽으면 인간도 죽는다. 이 모든대재앙을 초래한 것은 결국 인간이다.
초기 독일 낭만주의의 중심 주제 중 하나는 자연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숲은 자연에 대한 가장 중요한 메타퍼다. 낭만주의와 숲 모티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작가가 바로 루드비히 티크다. 티크는 메르헨 작품들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가 소원해지는 문제를 다룬다. 이미 당시 티크는 인간의 문화와 기술 문명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고립된 자유로운 공간으로서의 자연, 그리고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이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티크의 작품 중 「요정들」을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서 자연 존재의 위상이 인간 삶에 갖는 의미를 고찰한다. 자연은 인간의 객체가 아닌 인간 존재를 가능케 한 근원적 실체다. 그러나 이성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인간에게서 자연의 위상은 전복되고, 자연의 요체인 요정들의 환상적인 세계는 파괴된다. 범속한 현실 속 인간들은 자연의 존재를 마음대로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하지만, 자연이 존재하지 않는 공간 속 인간의 미래는 절망적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연의 의미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Seit das ,Waldsterben‘ in den 1980er Jahren in den Medien thematisiert wurde, sind sterbende Wälder im Falle Deutschlands zu einer Warnung vor einer globalen Umweltkatastrophe geworden. Wenn die Natur stirbt, sterben auch die Menschen. Letztlich sind es die Menschen, die all diese Katastrophen verursacht haben. Als eines der zentralen Themen der frühen deutschen Romantik kann man die Natur bezeichnen. Und der Wald ist die wichtigste Metapher für die Natur. Ein Autor, der sowohl die Romantik, als auch das Wald-Motiv entscheidend geprägt hat, ist Ludwig Tieck. In seinen Märchenwerken hat Tieck das Problem der Entfremdung zwischen Mensch und Natur behandelt. Schon damals sprach Tieck von der Natur als einem isolierten, freien Raum fernab der menschlichen Kultur und der technologischen Zivilisation.
Damit setzt die vorliegende Arbeit sich mit der Bedeutung des Status der Natur in der Beziehung zwischen Mensch und Natur in Tiecks Die Elfen auseinander. Die Natur ist kein Objekt des Menschen, sondern eine grundlegende Wesenheit, die die Existenz des Menschen ermöglicht. Darüber hinaus wird untersucht, wie die fantastische Welt der Elfen, die Essenz der Natur, zerstört wird und wie dies dem Menschen ein katastrophales Ende bereitet. In einer rational orientierten Realität nehmen Menschen die Natur als einen Gegenstand wahr, den man kontrollieren und anpassen kann, aber die Zukunft des Menschen in einem Raum, in dem die Natur nicht existiert, ist hoffnungslos. Dadurch erhalten wir die Möglichkeit, die Bedeutung des Status der Natur grundlegend zu überdenken.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