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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 경련의 유형에 따른 원인 질환 및 임상 양상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the Etiology and Clinical Aspects of Febrile Seizures according to Their Types.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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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주제어
KDC
516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2-160(9쪽)
제공처
목적 : 발열을 동반한 급성 소아 발작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아들 중 열성 경련으로 진단된 환아들의 경련 유형에 따른 발열의 원인을 분석하고 임상 양상을 관찰함으로써 열성 경련 환아를 진료,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9년 12월부터 2004년 1월까지 4년 2개월 동안 급성 발작을 주소로 일산백병원에 내원하였던 18세 미만의 환아 771명(922례) 가운데 비열성 경련의 경험이 없고 중추 신경계 감염이나 다른 대사 이상 소견이 없으며 여러 가지 검사로도 경련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열과 동반된 경련을 보인 545례를 대상으로 성별 및 연령 분포, 발작의 임상 유형, 발작의 원인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과 : 남녀 비는 1.74 : 1 이었고, 발작 당시 나이는 생우 3개월부터 8년 3개월까지 분포하였으며, 4세 미만이 431례(79%)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단순 열성 경련이 431례, 복합 열성 경련이 114례로 단순 열성 경련이 약 4배 많았으며, 각각의 남녀 비에는 차이가 없었다. 발열의 원인으로는 급성 인후 편도선염 등 상기도 감염 305례(56%), 폐렴 23례(4.2%), 중이염 23례(4.2%), 급성 위장관염 21례(3.9%) 등의 순이었으며, 단순과 복합 열성 경련 군 사이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과거력 및 가족력에서도 두 경련 군 사이에 큰 차이는 없었다. 경련의 형태는 전신 강직 발작이 39.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전신 강직-간대 발작으로 27.2%였다.
결론 : 열성 경련의 유형에 따른 남녀비와 원인 질환, 가족력과 과거력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열성 경련은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예후가 양호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열에 의해서 유발된 간질 발작의 기본형으로 보는 견해도 있고, 환자들 중 일부는 후에 간질로 진행하기도 하기 때문에 단순과 복합 열성 경련에 대한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be helpful in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for children with febrile seizure among young patients who visited emergency department.
Methods: Among 771 patients younger than 18 years(992 cases), who visited emergency department in Ilsan Paik hospital, due mainly to seizure, from December 1999 to January 2004, gender, age distribution, clinical types of seizure and the causes of seizure were examined and analyzed retrospectively, targeting 545 cases that had no experience of non-febrile seizure,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 or other metabolic disorders, and that showed convulsion, accompanied by fever, of which cause was not identified by various tests.
Results: The ratio of boys and girls was 1.74 : 1, and the age at the time of seizure was distributed from 3 months to 8 years and 3 months, and children under 4 accounted for the most with 431 cases(79%). Simple febrile seizure was 431 cases, which was four-fold larger than complex febrile seizure with 114 cases.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ratio of men and women in each category. The causes of febrile seizure were upper airway infection including acute pharyngotonsillitis(305 cases, 56%), pneumonia(23 cases, 4.2%), otitis media(23 cases, 4.2%) and acute gastroenteritis(21 cases, 3.9%).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simple and complex febrile seizure groups. Significant difference was not shown between the above two groups in terms of past disease history and family disease history. Regarding seizure types, generalized tonic seizure was the highest at 39.6%, followed by 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 at 27.2%.
Conclusions: Although febrile seizure is known as a disease with a good prognosis, which does not leave any sequelae in most cases, some view it as a basic type of epilepsy caused by fever. However, larger size of research on the simple and complex febrile seizure is presumed to be required, since some patients are proceeded to epilepsy, after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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