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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감과 친근감 = Feeling of Heterogeneity and Feeling of Familiarity: On the Ambivalent Character of Intercultu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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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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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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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7-107(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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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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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호문화성 개념은 문화적 차이와 보편성(동질성), 양자 사이의 긴장관계 속에서 다소의 혼란을 주고 있다. 본 글은 상호문화성은 이질성과 동질성 양자를 모두 포괄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상호문화성의 문제를 감정의 측면에서 현상학적으로 접근해보고자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상호문화성은 이를 위해 본질적인 이질감과 친근감의 두 감정적 계기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느냐 하는 문제로 압축된다. 여기서 이질성을 체험할 때 나타나는 인간의 전형적인 감정인 ‘숭고’와 타인의 감정을 더불어 느끼는 ‘공감’의 능력은 이질감과 친근감의 양 계기를 모두 자체 안에 포괄함으로써 양자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는 숭고와 공감을 통해 우리가 바람직한 상호문화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를 통해 인간 감정이 지니는 상호문화적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더보기The concept of interculturality that is currently becoming one of the hottest topics in philosophy has some obscurity because it arouses confusion between cultural heterogeneity and homogeneity. This study i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nterculturality”must entail both aspects. Thus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explain philosophically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otherness and closeness. A methodological characteristic is here, however, that this relationship will be clarified from an emotional perspective. Therefore, the focus of this paper is to elucidate the relation between the feeling of heterogeneity (otherness) and the feeling of closeness (familiarity) in the encounter with other cultures, more precisely to clear phenomenologically how these two seemingly incompatible, ambivalent conditions for interculturality may be well harmonized with each other. The emotion of the sublime and the faculty of sympathy indicate that the feeling of unfamiliarity (heterogeneity) and the sense of affinity (homogneity) are basically compatible and thus harmonious. This means that the emotion of the sublime and the sympathy may form the basis for the intercultural relationship in its true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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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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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3-05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과 현상학 연구 -> 현상학과 현대철학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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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7 | 0.57 | 0.5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64 | 1.301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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