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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포도주- 게오르크 트라클의 시에 나타난 보라색의 상징성 연구 = Blut und Wein - Die Symbolik der Farbe Purpur in der Lyrik Georg Trak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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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신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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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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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77(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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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versucht, die Symbolik der Farbe Purpur in der Lyrik Georg Trakls zu analysieren. In Trakls Dichtungen tritt Purpur mehrmals auf und gilt als eine seiner bevorzugten Farben. Bei Trakl kommt Purpur zunächst als Blutfarbe vor, die einen lebensgefährlichen Zustand der Menschen darstellt. Ausgehend davon ist Purpur nicht selten mit Schmerz, Leiden, Kriegsangst und Sündenschuld verbunden. Die Farbe Purpur erinnert auch aufgrund des Zusammenhangs mit dem Abend an eine Weltuntergangsstimmung. In dieser Hinsicht wird Purpur meistens mit Tod assoziiert. Im Gegensatz dazu hat der Traklsche Purpur auch eine positive Eigenschaft. An mancher Stelle fungiert Purpur als Laubfarbe. Dieser herbstliche Purpur ist mit Lebensfreude, Trost, Fülle und Vollkommenheit verbunden. Für eine religiöse Farbe steht Purpur auch bei Trakl. In all seinen wichtigen Dichtungen tauchen die purpurnen Trauben auf. Da man Wein aus Trauben macht, gelten die purpurnen Trauben als Symbol für die Eucharistie sowie für Segenserfüllung und können insofern als Sinnbild der Gemeinschaft mit Christus und der göttlichen Erlösungen bezeichnet werden. An dieser Stelle erweist sich die Farbe Purpur als ein heiliges Attribut des menschlichen Seins. Die Farbe Purpur ist also sehr ambivalent. Sie gewinnt Bedeutung durch den jeweiligen Zusammenhang, in dem sie steht.
더보기이 논문의 목적은 게오르크 트라클 Georg Trakl의 서정시와 산문시에 나타난 보라색의 상징적 의미와 그 기능을 추적하는 데 있다. 트라클의 시세계를 구축하는 여러 색채(푸른색, 붉은색, 녹색, 노란색, 검은색, 흰색, 황금색, 은색, 회색 등) 가운데 보라색에 주목한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 「아침노래 Das Morgenlied」를 잘츠부르거 폴크스짜이퉁 Salzburger Volkszeitung에 발표하며 등단한 1908년부터 코카인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1914년까지 7년이란 길지 않은 창작기간 * 중앙대학교 독일어문학전공 (pons@cau.ac.kr) 27살에 요절한 트라클의 창작기를 세분화하기란 쉽지 않지만 레기네 블라스 Regine Blass는 트라클 창작기를 4단계로 구분했다. 제1기(1906∼1909) ‘습작기’는 아직 시어의 선택과 이미지 활용이 미숙한 단계라면, 제2기(1909∼1912) ‘초기’는 서정시의 운율과 각운을 따르며 분명한 주제와 구성적 특징을 보여준다. 초기 작품들은 대부분 1913년 간행된 『시집 Gedichte』에 수록되었다. 제3기(1912∼1913) ‘중기’에 쓴 작품은 대부분 자유리듬 형식의 시로서 『꿈속의 제바스치안 Sebastian im Traum』(1914년)에 수록되었다. 제4기(1914) ‘후기’는 불완전한 문장형태, 이미지의 극단적인 비약, 절대 은유, 표현주의적 강렬함의 특징을 가진다. 대부분 『브렌너 Der Brenner』에 게재됐다(Vgl. Blass, 1968, 24∼45). 보라색은 습작기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고 초기와 중기시에 고루 나타나며, 후기시 「밤의 귀의 Nachtergebung」, 「동쪽에서 Im Osten」, 「탄식 Klage」에 집중적으로 출현한다.
동안 쓴 300여 편의 전작에서 보라색의 출현 빈도수는 생각보다 높다. 하인츠 베첼 Heinz Wetzel의 조사에 따르면, 트라클의 전 작품에서 형용사 ‘보라색(빛)의 purpurn’는 총 148회 등장한다. 보라색은 푸른색(348회), 검은색(327회), 황금색(204회), 흰색(176회), 붉은색(172회)에 이어 6번째로 자주 애용된 색이다(Vgl. Wetzel 1971, 813-818). 트라클이 창조한 “색의 제국 das Reich der Farben”(Schneider 1961, 127)을 지배하는 주요 색채들과 견주어 볼 때, 보라색의 사용 빈도수는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 녹색(143회), 은색(117회), 갈색(107회), 장미색(60회), 노란색(47회), 회색(43회)의 등장횟수도 모두 보라색을 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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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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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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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 | 0.2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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