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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쟁(和諍)의 대상으로서 주체철학과 타자철학 - 유영모와 레비나스의 죽음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 = Philosophy of the subject and philosophy of the other as subjects of the dialogues between religions: An interpretation of Yoo Young-mo’s and Levinas’ views on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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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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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44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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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Yoo Young-mo’s subject philosophy and Levinas’ philosophy of the other view the question of death as a primary goal. It also reviews the deaths of the two theorists in terms of communication. These two theorists have many commonalities. First, they discussed philosophy and religion. In particular, philosophy based on monotheism develops throughout one’s whole life. Second, both had an attitude of creatively accepting various cultures. Third, both theorists’ philosophies are closely connected with the thought of life. In the development of the discussion centered on the thought of life, Yoo Young-mo attempted to restore identity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subjecthood, whereas Levinas tried to restore otherness through the death of subjecthood. While for Yoo Young-mo, the subject is more primitive than the other, Levinas expresses that the other is more primitive than the subject. However, the decisive difference in viewing death is whether one thinks it dominates existence. Is there any possibility, then, that these two theorists will have a conversation about death? I do not think so. This study seeks the possibility of integration by partially accepting not only Levinas’ philosophy of the other, which criticizes the world of uniformity caused by the Western philosophy of the subject, but also Yoo Young-mo’s philosophy of the subject.
더보기본 연구는 유영모의 주체철학과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이 죽음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검토를 일차적인 목표로 삼고자 한다. 나아가 두 사상가의 죽음 문제를 회통의 차원에서 검토하고자 한다. 이들에게 주체철학과 타자철학이라는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통점도 많다. 첫째, 이 두 사상가는 철학과 종교를 회통한다. 특히 유일신교에 기반 한 철학하기를 전 생애에 걸쳐 전개한다. 둘째, 이들 모두 다양한 문화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가졌다. 나아가 두 사상가 모두 생명사상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생명사상을 중심으로 논의 전개함에 있어 유영모는 주체성의 세움을 통해 자기성을 회복하고자 했다면 레비나스는 주체성의 죽음을 통해 타자성을 회복하고자 했다. 유영모에게 주체가 타자보다 더 시원적이라면 레비나스는 주체보다 타자보다 더 시원적이라고 표현한다. 그렇지만 죽음을 바라보는 결정적인 차이는 존재를 지배하느냐 그렇지않느냐이다. 그렇다면 이 두 사상가에게 죽음을 두고 회통의 가능성은 없는가? 그렇지 않다. 본 연구는 서구의 주체철학이 초래한 동일성의 세계를 비판한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을 일부 수용하면서도 유영모의 주체철학을 일부 수용하여 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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