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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을 위한 철학적 글쓰기 지도 방안 = Philosophical writing guidance for high schoo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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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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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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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0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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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으로 고등학교에서 글쓰기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철학적 글쓰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등학교에서 글쓰기는 국어 교사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그 원인 중 하나는 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철학 교사가 많지 않기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철학적 글쓰기에서 ‘쓰기’만 강조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의 글쓰기 영역 중 ‘논술’, ‘토론’, ‘소논문’의 기본은 비판적 사고 능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논증적 글쓰기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그 토대가 되어야 하는 철학과 논리학은 여전히 어렵고 낯설다.
이 글은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철학적 글쓰기 분야 중 ‘논술’, ‘토론’, ‘소논문’ 영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영역과 이를 활용한 글쓰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분석적 글쓰기, 논증적 글쓰기, 반성적 글쓰기라는 영역별 특성을 고려한 방법을 통해 각 영역에 비판적 사고를 활용하고, 철학적 글쓰기의 효용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Writing is becoming more important in high school because of the influence of the Comprehensive School Report Policy. What is needed at this time is philosophical writing. Nonetheless, writing in high school is still regarded as the exclusive right of Korean language teachers. One reason is that there are not many philosophy teachers in high school, and the other is that only ‘writing’ is emphasized in philosophical writing.
Among the writing sections of high school, the basis of ‘Essay writing’, ‘Debate’ and ‘R&E’ are critical thinking ability and argumentative writing. However, the philosophy and logic that should be the foundation for most teachers and students is still difficult and unfamiliar.
The article presents and utilizes critical thinking areas that can be helpful in the areas of ‘Essay writing’, ‘Debate’ and ‘R&E’ among the philosophical writing areas required by high school students. Critical thinking will be used in each area and the effectiveness of philosophical writing will be recognized through methods that take into account the domain characteristics of analytical writing, argumentative writing, reflective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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