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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초 일본의 기독교 수용 양상에 대한 일고찰 = ‘기독교 사교관(邪教観)’의 내용과 기독교계의 대응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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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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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7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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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 서구 열강의 위협과 국내적 위기에 직면했던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통해 천황을 중심으로 정치적 통일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메이지 정부는 도쿠가와 이래의 ‘기리시단 사종문(切支丹邪宗門)’이라는, ‘기독교 = 사교’라는 정책적 표명을 지속하였다. 이에 따라 이제 막 수용되기 시작했던 기독교는 먼저 ‘기독교 사교관’의 불식이라는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고, 이를 불식시켜 자신들에 대한 선입관을 해소하는 것이 기독교 확대를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여겼다. 본고는 이와 같은 일련의 일본기독교의 노력을 시민권 획득이라는 맥락에서 파악하였다. 그러나 기독교의 ‘효용성’혹은 ‘효과’에만 가치를 두려는 경향은 일본기독교가 정치적이고 윤리적인 부분에는 깊게 착목하지만 신앙적, 내면적 깊이가 결여될 수밖에 없게 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여러 신앙의 문제를 시험받게 되었을 때 천황제에 유익한 종교, 곧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변모해 버리고 말았다.
더보기About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Japan which faced the internal crisis and the intimidation of great Western powers attained political unification centering on the Emperor through the Meiji Restoration. And the Meiji government maintained the political manifestation called "Kirishitan Jashumon (切支丹邪宗門)" since Tokugawa, a "Christianity = heretical religion" in this process. Then, the Christianity which just began to be received thought that it was a precondition for Christianity expansion to wipe away this prejudice of "Christianity as heretical religion". This paper has grasped efforts of such a series of Japanese Christianities in the context called acquisition of citizenship. However, although Japanese Christianity pays its attention to the tendency which tries to put value on the "usefulness" of Christianity, or an "effect" deeply at a political and ethical portion, but, the faith internal depth tends to lack. And when these come to have a problem of various faith tried, it has changed into the organization which serves the Tenno system for a useful 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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