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의 2022년 새로운 칼라복제본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Preceding Studies and Existing Bibliography on Records of Gisaeng and Changgi and the Colored Copy of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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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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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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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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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75-10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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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선 그동안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을 활용한 ‘선행 연구들’과 ‘기존 해제들’, 그리고 이들에 대한 실증적인 검증과 학술적 오류 및 왜곡된 내용들을 올바르게 정정한 ‘최근 연구들의 동향(動向)’을 살펴보고, 이후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의 기존 복제본들의 현황 및 제반 문제점들을 도출하였다. 또한 기존 복제본들에서 발견되는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복제본의 필요성’ 강조와 국가기록원에의 학술적 제안 및 요청을 통한 ‘새로운 복제본(2022년 6월 30일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 칼라스캔본)’의 입수 과정, 그리고 이 ‘새로운 칼라복제본’의 사료적 가치 및 향후 활용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의 ‘2022년 새로운 복제본’과 이를 토대로 한 번각본(翻刻本) 및 정확한 한글 번역본, 그리고 최근의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에 관한 논문들을 엮은 단행본의 등장으로 그동안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을 활용한 선행 연구들과 기존 해제들에서 발견된 다양한 학술적 오류들과 왜곡된 부분들에 대한 ‘정정 내용’이 일반사회 및 학계에 널리 알려져 잘못 알려져 있었던 내용들은 올바르게 바로잡아지고, 새롭게 밝혀진 내용들은 폭넓게 확산되어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의 본질적인 성격 및 실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이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가 그 가치와 본질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대한제국기라는 근대화의 전환점에서 ‘여악(女樂)의 전통을 계승한 예술인(藝術人) 집단이었던 기생집단(妓生集團)’과 ‘성매매(性賣買)만으로 생계를 이어간 매음녀(賣淫女) 집단이었던 창기집단(娼妓集團)’에 대한 정확한 개념적 구분과 이해 등 한국 근대 기생사(妓生史) 및 창기사(娼妓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록 조선시대와 대한제국기 및 일제강점기의 기생들이 유교문화와 일제의 식민지 지배 하에서 남성들의 성적 유희와 착취로부터 자유로웠던 존재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일매일을 매음으로 생계를 꾸려갔던 갈보ㆍ매춘부는 아니었다. 따라서 앞으로 『한국사』, 『한국근대사』, 『한국여성사』, 『음악사』, 『무용사』 등의 ‘기생(妓生) 관련 연구들’에 있어서 ‘가무(歌舞)를 전업으로 하였지만 성(性)적 유희나 착취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기생집단’과 ‘국가의 관리 하에 지정된 지역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금전거래를 통해 매일매일을 성매매(性賣買)로 생업을 이어갔던 창기집단’은 ‘분명하게 구별하여 인식’하고 연구를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explored “Preceding Studies” and “Existing Bibliography” that utilized the Records of Gisaeng and Changgi as well as “Recent Research Trends” that verified and corrected the academic errors and distortions found in those studies and bibliography to derive the state and problems of the existing copies of the Records of Gisaeng and Changgi. After figuring out the problems found in the existing copies, this study emphasized the need for new copy and described the process of obtaining the new copy (the colored copy of the Records of Gisaeng and Prostitute on June 30 2022) based on academic proposal and request to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Then, this study came up with the value and utilization direction of the new colored copy.
To establish the correct understanding on “Fundamental Characteristic and Truth of Records of Gisaeng and Changgi,” it is necessary to publish the new 2022 copy for Records of Gisaeng and Changgi and books that compile reprinted copy, accurately translated copy, and the recent studies on Records of Gisaeng and Changgi. These new copy and books will correct academic errors and distortions discovered in previous studies and existing bibliographies based on Records of Gisaeng and Changgi, as well as widely spread the corrections as well as newly discovered facts.
Records of Gisaeng and Changgi should be easily accessible to both researchers and ordinary people in order to highlight the value and fundamental characteristics of Gisaeng and prostitute, as well as to promote the correct understanding and new perception toward the Korean modern history of Gisaeng and prostitute by clearly distinguishing and understanding the concepts of “Gisaeng Group” as the artist group that inherited the tradition of female musicians and “Prostitute Group” as the prostitute group who lived on prostitution during The Korean Empire’s turning point of modernization.
Lastly, Although the Gisaeng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Daehan Empire, and the Japanese colonial era was not free from the sexual amusement and exploitation of the men under the Confucian society and the Japanese colonial rule, Gisaeng was not a prostitute who made a living by the prostitution. Gisaeng was an entertainer who learned music and dance every day at Jangakwon in the Joseon Dynasty, Goybangsa in the Daehan Empire, and Gisaeng Association and Gwonbeon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Gisaeng also made a living by doing music and dance at the royal court events, public events, private events, theaters, and restau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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