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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論文) : 원교(員嶠) 이광사(李匡師) 서예(書藝)의 형성적(形成的) 배경(背景)에 관한 소고(小考) = The Investigation on the Formation Background of Calligraphy, written by Wongyo, Lee Gwang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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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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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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員嶠 李匡師(1705-1777)는 18세기의 대표적 서예가이다. 그는 비록 家門的 참화로 벼슬길에도 나가지 못한 채 23년의 긴 세월을 보낸 궁벽한 귀양지에서 생을 마감하는 비운의 삶을 살았지만 서예가로서는 누구보다도 최고의 조건을 갖추었던 인물이었다. 그것은 새로운 의식과 관념으로 ``假`` 와 ``虛``를 배격하고 ``眞``과 ``實``을 숭상하는 문예기풍이 진작되었던 18세기에 태어난 것이며, 더욱이 名書家 집안의 자제로 학문적으로는 江華學을 이끈 霞谷 鄭齊斗와 당대 제일의 서예가였던 白下 尹淳을 스승으로 모심으로써 최고의 학문과 예술을 전수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서법적 자료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는 서화 수장가 尙古堂 金光遂를 비롯 18세기의 새로운 문예기풍을 주도적으로 이끈 차川 李秉淵, 謙齋 鄭敾 등과 같은 문사들과의 神交的 관계는 그가 18세기의 문화적 흐름을 주도하며 새로운 서풍과 서예론을 개진할 수 있게 한 최고의 배경이 되었다.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는 인간의 내면을 중시하는 江華學의 虛學을 반대하며 實學만을 따르는 학문적 자세로, 오직 實心으로서 ``任眞不作爲``를 강조한다. 한편 그의 기질적 성향으로 나타난 ``好奇立異``는 ``任眞不作爲``의 또 다른 모습의 표출로서 독창적이고 개성을 중시하는 원교 서예의 형성적 배경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Wongyo, Lee Gwang Sa(1705-1777) is a representative calligrapher of the 18th century. He couldn`t enter the government service due to his family calamity, and lived in a place of exile unfortunately for 23 years. However, in spite of his unfavorable circumstance, he was a best figure who was equipped with best conditions as a calligrapher. He was born in the 18th century, under the literal spirit of opposing the falsehood and virtual image, in favor of truth and real image based on new consciousness and idea. In addition, since Hagok, Jeong Ja Doo, who was a son of renowned family of calligraphy, and an academic guide of the school of Ganghwa, and Backha Yun Sun, who was the best calligrapher of those days, were his masters, he could be taught the best academy and art. Moreover, the spiritual relationships with other literary men such as Sangodang, Kim Gwang Su, who possessed the considerable paintings and writings, Sacheon, Yi Byeong Yeon, who took initiative in the literary spirit of the 18th century, and Gyeomjae, Jeong Seon, provided him with a solid background to lead the cultural flow of the 18th century and unfold the new style of penmanship and calligraphy theory. In terms of idea, he opposed virtual academy of the Ganghwa school and only followed the realism, emphasizing the ``pursuit of truth without artificiality (任眞不作爲)``. Meanwhile, ``The pursuit of eccentricity and uniqueness(好寄立異)``, being represented as his natural propensity, is the manifestation of the other side of ``the pursuit of truth without artificiality`` and can be regarded as formation background of Wongyo`s Calligraphy, emphasizing the originality and individ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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