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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일본 법화계(法華系) 신종교의 역사적 성립과 발전-본문불립강(本門佛立講), 영우회(靈友會)의 역사적 전개와 교의(敎義)에 대한 일고- = The Historical Formation and Growth of New Religions for Lotus-Sutra Group in Modern Japan -A study on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Honmon butsuruyukou(本門佛立講) and Reiyukai(靈友會)-
저자
윤기엽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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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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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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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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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3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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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looked into the Honmon butsuruyukou(本門佛立講) and Reiyukai(靈友會) affiliated to new religions for Lotus-Sutra group in modern Japan. Now Japanese new religions are estimated to be above two thousand, the believers in new religion reach 10-20 percent of entire population in Japan and a half of them are believers of Lotus-Sutra group. Therefore, Japanese new religions, especially Lotus-Sutra group is the section which should be studied in order to understand the existing state of Japanese religions. And the Honmon butsuruyuko and Reiyukai were representative of Lotus-Sutra group in the period of Japanese new religions’ appearing and booming. The Honmon butsuruyukou succeeded to Happhong school(八品派) or Nichiruyu(日隆)’s followers, and Soka Gakkai(創價學會) which prospered in the postwar era succeeded to Hugi school(富士派) or Nikko(日興)’s followers.
The Honmon butsuruyukou(本門佛立講) was founded by Nagamachi nissen(長松日扇) in 1857, worshiping Nichiren(日蓮) as the founder of Nichirensyu(日蓮宗) and Nichiruyu(日隆) as the founder of Happhong school. Nagamachi nissen leaving the Happhong school’s priesthood tried to return the former state of the faith in Lotus-Sutra and reform the religious body through the Honmon butsuruyukou. Because the Honmon butsuruyukou emphasized profits showing in this world, it asserted that diseases could be cured and poverty overcame only by reciting Namumyouhorengekyou(南無妙法蓮華經). And stressing on profits showing in this world, it refused the authority of priests who attached to importance to afterlife, and asserted a religious body managed by general believers.
The Reiyukai(靈友會) was founded by Kubo kakutaro(久保角太郞) and Kotani kimi(小谷喜美) in 1924. Kakutaro, a believer in the Sutra of Lotus, tried to realize the ideal world, establishing the creative belief which combined Shamanism with the faith in the Sutra of Lotus. And Kimi(喜美) who became the Shaman after extreme asceticism devoted herself to the propagation of the Reiyukai depending on spiritual skill. The Reiyukai flatly denied the priests’ existence, and asserted that family and nation would enjoy happiness only by taking care of ancestors. It also have tried to realize the ideal world of the Sutra of Lotus by general believers’ taking care of ancestors, and put great stress on believers’ being engaged in missionary work, and made them execute ethical norms, Seikou(正行).
Though the Honmon butsuruyukou and Reiyukai was all new religions for Lotus-Sutra group by general believers, the one headed toward moderate reformation as a pioneer and the other was very aggressive in pursuing the propagation, taking a reformer stand.
본고는 일본 신종교의 한 부류인 법화계 신종교에 속하는 본문불립강과 영우회를 고찰한 글이다. 현재 일본의 신종교 교단은 2,000여개 이상으로 추정되고, 신자수는 일본 전체 인구의 10∼20%에 이르며, 또 그 절반 이상이 법화계 신종교의 신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본의 종교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신종교 특히 법화계 신종교는 반드시 연구되어야 할 분야이다. ‘법화계 신종교’란 법화경의 신앙전통과 그것을 재해석한 니치렌(日蓮)의 사상을 계승한 신종교의 한 부류를 말하는 것으로서 본문불립강과 영우회는 신종교의 발생과 붐이 일던 시기(幕末∼昭和前期)에 법화계 신종교를 대표하는 교단으로서 본문불립강은 니치류 문류(日隆門流)인 팔품파(八品派)를 계승하고 있다. 또한 전후(戰後)에 크게 발전한 창가학회는 닛코 문류(日興門流)인 부사파(富士派)를 계승한 일련정종(日蓮正宗)의 재가단체이다.
본문불립강(후에 本門佛立宗)은 니치렌을 종조로 하고, 니치류를 문조(門祖)로 하여 나가마츠 닛센(長松日扇)이 1857년 쿄토(京都)에서 창시한 재가신도 모임(講)이었다. 팔품파(本門法華宗)의 승려였던 닛센은 환속 후 본문불립강을 열어 법화신앙의 본 정신으로 돌아가 타락한 교단을 개혁하고자 했다. 본문불립강에서는 현증이익(現證利益)을 강조하여 나무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를 암송함으로써 질병을 다스리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본문불립강의 현증이익의 강조는 내세의 가치를 중시하는 승려의 권위를 부정하고 재가자 중심의 신앙활동을 주장하게 된다.
영우회는 1924년에 쿠보 카쿠다로(久保角太郞)와 코타니 키미(小谷喜美)가 창시한 법화계의 재가교단이었다. 법화신자인 카쿠다로는 법화신앙과 샤머니즘적인 전통을 결합한 독자적인 신앙을 확립하여 『법화경』의 이상세계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혹독한 수행을 거친 후 영능자(靈能者)가 된 키미는 영술(靈術)을 이용해 포교활동을 적극 펴나갔다. 영우회는 승려의 존재를 부정하며 각 개인이 가정에서 선조공양을 행함으로써 가정과 국가가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재가자의 선조공양을 통해 법화경의 이상세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영우회는 신자의 포교활동을 중시하여 가정모임의 성격인 법좌(法座)활동을 펴고, 윤리규범인 정행(正行)을 준수하도록 한다. 본문불립강과 영우회는 모두 니치렌의 사상을 계승한 혁신적인 법화계 재가교단이지만, 본문불립강이 선구적인 위치에서 온건한 개혁을 지향했다면, 영우회는 보다 개혁적인 입장에서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한 교단이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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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7-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9-07-0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New Religions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6-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Association For Korean New Religions -> Korean Association For The New Religions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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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29 | 0.59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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